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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6 아시안게임] 양궁·사격·태권도 '금메달 행진'

인도의 벽에 막혔던 양궁 금맥이 다시 터져 나왔습니다.

[2026 아시안게임] 양궁·사격·태권도 '금메달 행진'

【앵커】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잠시 주춤했던 금메달 소식이 오늘은 연이어 터졌습니다.

양궁과 사격,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40개 금메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의 벽에 막혔던 양궁 금맥이 다시 터져 나왔습니다.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김종호가 대만의 장정웨이를 149대145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 대표팀 양궁 첫 금메달이자 한국 선수로선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자 개인 금메달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선 우리 선수끼리 메달결정전을 치뤘습니다.

여중생 궁사 강연서가 대표팀 선배 박정윤을 145대 143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격에선 금메달 2개와 함께 대회 2관왕이 탄생했습니다.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송종호·이건혁·윤서영이 중국을 제치고 2014년 인천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건혁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도 중국의 쑤롄보판을 따돌리고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메달밭' 태권도에서도 첫 금메달 소식이 나왔습니다.

정하은이 품새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평균 9.31점을 받아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여자 품새는 지난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유도 57kg급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가 금빛 메치기로 아시아 첫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금메달 4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은 태권도, 양궁, 유도 등에서 추가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에서 다수의 금메달이 나오고 남자축구, e스포츠 등의 선전 여부에 따라 목표 달성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편집 :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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