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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6 아시안게임 ‘개막’, 韓 선수단 16번째 입장…북한은 웃으며 ‘휴대폰 촬영’도 [SS나고야i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렸다. 대회 개막도 전에 이런저런 사건이 발생했지만, 개회식은 별 탈 없이 진행됐다. 다만 경기장 곳곳에 빈자리가 보여 축제 분위기는 덜했다.

아이치·나고야 AG 개막

한국 선수단 16번째 입장

북한은 웃으며 휴대폰 촬영도

경기장 곳곳 빈자리는 ‘옥에 티’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렸다. 대회 개막도 전에 이런저런 사건이 발생했지만, 개회식은 별 탈 없이 진행됐다. 다만 경기장 곳곳에 빈자리가 보여 축제 분위기는 덜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19일 아이치현 나고야시 미즈호 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영화감독 츠츠미 유키히코가 연출한 공연이 먼저 펼쳐졌다. 이후 일장기가 무대로 입장했고, 게양됐다. 그다음 일본의 국가가 울려 퍼졌다.

이후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을 시작했다. 이번대회 41개종목 1052명을 파견해 종합 3위를 목표로 잡은 한국 선수단은 16번째로 입장했다.

농구(3x3 여자), 복싱, MMA, 조정, 요트, 서핑, 탁구, 정구, 우슈 등 9개종목 50명이 개회식이 참석했다. 조정의 김동용과 탁구 신유빈이 기수로 나섰다.

북한 선수단은 인공기를 흔들면서 중국에 이어 8번째로 경기장에 들어왔다. 딱딱한 표정이 아닌 밝은 표정으로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OCA 난민선수단이 예멘에 이어 45번째로 입장했다. 이후 마지막 46번째로 일본이 입장했다. 미즈호 파크 육상경기장에 자리한 일본 관중들은 자국 선수단에 환호를 보내줬다.

선수단 입장이 끝나고 이번대회 조직위원장인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지사의 환영사, 셰이크 조안 빈 하마드 알 사니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나루히토 일왕이 개회를 선언했고, 아시안게임기가 게양됐다.

한편 이날 개회식이 열린 미즈호 파크 육상경기장 곳곳엔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대회 열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는 분위기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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