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북삼읍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라사이클링 전문기업 ㈜페트로마인코리아 본사 전경. 사진 좌측 상단은 장성호 대표이사.
경북 칠곡군 북삼읍에 본사를 둔 ㈜페트로마인코리아는 이차전지 및 폐배터리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실무·기술 경험을 보유한 기술 인력과 경영진을 중심으로 2022년 설립된 전문 기업이다.
폐리튬 배터리를 대상으로 SPR(Short Process Restoration Technology) 기반 복원·재활용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공정 단계 축소를 통해 처리 시간 단축, 비용 절감, 공정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
이 회사의 핵심 사업은 사용 후 폐이차전지를 수거해 선별·분해·분쇄 등의 공정을 거쳐 블랙매스(블랙 파우더) 형태로 가공한 후 이를 고객사에 판매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배터리 내 주요 금속 자원인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이 효과적으로 회수될 수 있도록 체계화돼 있으며, 고객 요구에 맞춘 맞춤형 입도 조절과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국내외 제련소, 소재 기업, 연구 기관 등에 공급돼 2차 정제 공정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두 번째 사업 분야는 폐이차전지를 직접 수거해 선별 및 평가 과정을 거친 후 원형 상태로 재판매하는 것이다.
정상 상태의 셀이나 모듈은 에너지저장장치(ESS)나 비전력 용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자원 순환뿐 아니라 환경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페트로마인코리아는 배터리의 상태 진단과 등급화 기술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수준에 맞추어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설립 이후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폐배터리 재활용 및 복원 기술을 필요로 하는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출 및 장비·공정 연계형 수출을 지속하고 있다.
때문에 매출의 80% 이상이 수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필리핀,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존 수출 시장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폐배터리 발생량 증가가 예상되는 신흥국 및 자원 순환 정책 도입 국가를 대상으로 신규 시장 개척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2024년 2월 베트남 국영기업 계열사인 PETROSETCO CO., LTD.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으며 현지 법인과 협력해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제조 유통 연계 원스탑 사업 모델을 구축 하기위한 과학기술부 인증 연구소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엔 폐배터리합작 법인 회사설립 계약을 진행하고있어 베트남의 초기 시장선점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향후 페트로마인코리아는 블랙 파우더 및 블랙매스를 이용해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가금속을 직접 추출·정제하는 기술 사업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전기 추출 및 고효율 회수 공정을 중심으로 한 자체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향후에는 해당 금속 추출 장비 및 공정 설비를 외부에 공급하는 사업으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미래 사업은 단순한 자원 가공 단계를 넘어 ‘폐배터리 → 금속 자원 → 신소재’로 이어지는 자원 순환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호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국내외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며 항상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자연순환 경제에 앞서가는 리더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겠다”라면서 “특히 친환경 이차 전지 배터리 Recycling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속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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