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관 등 대상 다양한 IT 서비스
유지보수·관제 등 사업 영역 확장
대규모 언어 모델 인프라 구축
인터넷 제한 환경서도 활용 가능
에이전트 AI 적용 연구도 병행
차세대 정보보안 분야 지역 대표기업 ㈜포위즈시스템이 입주해 있는 대구 동구에 있는 한국메디벤처센터 모습. 사진 우측 상단은 김태철 대표.
대구 동구에 있는 한국메디벤처센터 입주기업인 ㈜포위즈시스템은 2000년 설립 이후 기업 맞춤형 인트라넷과 교육용 설루션 개발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IT 기업이다.
창업 이후 SI(System Integration) 사업과 정보보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 시스템 운영, 유지보수,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창업 26주년을 맞는 올해엔 IT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구조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외형 확장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실행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클라우드·인프라·네트워크·보안·운영 서비스를 중심으로 실제 고객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기술 완성도와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나겠단 취지다.
이번 사업 재정비의 핵심은 ‘확장’보다 ‘적용’, ‘구축’보다 ‘운영’에 있다. 포위즈시스템은 단기 구축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유지보수, 운영, 관제 등 지속 가능한 서비스 영역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계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술 공급자가 아니라 고객의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 실질적 운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네트워크 분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를 위한 국방 모바일 환경 구축 및 실증 과제에 참여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환경을 구현했다.
보안 분야에서는 Zero Trust 기반의 접근제어 모델을 중심으로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보안 설루션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흐름과 운영 조건에 맞춘 보안 체계를 설계·적용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Zero Trust 기반 보안 설루션 구축 및 실증을 수행했으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유지보수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에선 폐쇄망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자체 인프라 기반으로 구축했다. 외부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모델을 최적화했으며, 특화 모델 구현을 위해 폐쇄망 환경에 적합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구조를 설계·개발하고 있다.
최신 기술인 Agent AI 적용을 위한 연구도 병행하며,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도 내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사결정 구조를 보다 간결하게 정비하고 실행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한편,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5G 특화망과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에 대해서도 단계적인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포위즈시스템은 기존 실증 사업 경험과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기술 확장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기술 검토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효율 개선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태철 대표는 “고객이 포위즈시스템을 선택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기술력과 실행력, 그리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증명해 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실제 고객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기술과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