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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천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경남은행 울산 화봉동지점에 감사장

BNK경남은행은 화봉동지점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북부경찰서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1천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경남은행 울산 화봉동지점에 감사장

구글 선호출처 추가

BNK경남은행 화봉동지점 직원들이 7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북부경찰서의 감사장을 받았다.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화봉동지점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북부경찰서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일 70대 고객 A씨는 만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1,000만원의 정기예금을 중도해지하기 위해 화봉동지점을 방문했다.

담당 직원은 만기 직전 예금을 해지하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이자 손실을 안내하면서 해지 사유와 자금 용도를 확인했다.

A씨는 병원비라고 답했지만 병원명과 구체적인 자금 용도를 밝히지 않았고, 가족에게 확인해 볼 것을 권유하자 "자녀가 모르는 돈"이라며 연락을 거부했다.

담당 직원과 책임자는 여러 이상징후를 종합해 추가 상담을 진행했지만 정확한 자금 용도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 경찰 확인 결과 A씨는 보이스피싱 일당의 전화를 받고 현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려 했으며, 자금 용도를 금융기관에 설명하지 말라는 지시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화봉동지점 직원들은 현장에서 정기예금 해지를 막고 A씨 명의의 BNK경남은행 통장 2건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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