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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조 4988억 확보 총력전"…천안시, 2027년 국비 확보 선제 대응

충남 천안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전에 본격 돌입했다.

"1조 4988억 확보 총력전"…천안시, 2027년 국비 확보 선제 대응

AX실증산단·천안지식산업센터·K-컬처박람회 등 미래전략사업 집중 점검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 돌입…충남도·기재부·국회 단계별 대응 강화

천안시청 전경.

충남 천안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전에 본격 돌입했다. AX실증산단 구축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 등 대형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 여부가 향후 천안 발전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시가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2027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별 국비 확보 전략과 대응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와 3월 국회의원 간담회 이후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고,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가 설정한 2027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총 1조 4,988억 원이다. 현재까지 중앙부처 반영 규모는 1조 5,777억 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산업과 도시 인프라 분야 핵심 사업들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사업은 △AX실증산단 구축사업 △공공임대형 천안지식산업센터 건립 △K-컬처박람회 개최 △국도·국지도 건설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 △하수관로 정비 및 재해예방사업 등이다.

특히 AX실증산단 구축사업은 AI와 첨단산업 기반 도시 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공임대형 천안지식산업센터 역시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미래 산업거점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 단계에서 주요 사업 반영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충청남도 및 정부 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와 하반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단계별 전략 대응에 나선다.

공모사업 확보 전략도 병행 추진된다. 시는 최근 각종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 성과를 토대로 신규 사업에 대한 논리 보강과 사전 행정절차 준비를 강화해 정책 연계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 안팎에서는 이번 정부예산 확보전이 천안의 미래 산업지형과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 재정 압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국비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도시 성장 속도에도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예산과 공모사업 확보는 천안의 미래 성장 기반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부터 기획재정부와 국회 심의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해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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