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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인당 국민총소득 ‘4만달러’ 가시권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현재의 증가세가 유지되면 올해 안에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4만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 ‘4만달러’ 가시권

반도체 호조…1분기 성장률 1.8%

명목 GDP는 50년 만에 최고치

“증가세 유지…올 4만달러 근접”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현재의 증가세가 유지되면 올해 안에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4만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잠정치)이 1.8%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한은이 지난 4월23일 발표한 속보치(1.7%)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분기 기준으로는 2020년 3분기(2.3%) 이후 5년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명목GDP는 전기 대비 10.5% 성장했다. 1976년 1분기(13.0%) 이후 50년 만에 최고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1% 성장해 1995년 3분기(19.2%) 이후 30년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1분기 실질GNI는 전 분기보다 9.2% 증가했다.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6963달러로 전년보다 0.3%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5257만원으로 증가율은 4.6%였다.

김화용 한은 국민소득부장은 “현재와 같은 높은 명목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금년 중 1인당 GNI가 4만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며 “3월에는 2028년 정도(4만달러 달성 시점)로 말했는데, 그때보다는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진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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