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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분기 최대실적' LG전자, 비상경영체제 돌입…"불확실성 선제 대응"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달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출장 시 비즈니스석 대신 이코노미석을 탑승하도록 하는 항공권 지침을 시행했다. 한편, LG전자는 올 1분기 매출 23조7000억원을 넘기며 1분기 기준...

'1분기 최대실적' LG전자, 비상경영체제 돌입…"불확실성 선제 대응"

지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LG전자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임원들에게 사내 비상경영 체제 전환을 위한 지침들을 개별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임원들의 해외 출장 시 이코노미석 탑승, 국내 출장의 화상회의 대체 등 방안에 더해 임원 등 조직 책임자의 경비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해상 운임과 원재료, 유가가 동반 상승하는 환경에서 수익성 타격에 대비하려 한다는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달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출장 시 비즈니스석 대신 이코노미석을 탑승하도록 하는 항공권 지침을 시행했다.

한편, LG전자는 올 1분기 매출 23조7000억원을 넘기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조6700억원대로 전년 대비 33% 증가해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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