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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Q26 프리뷰] LG CNS, 올해 1분기 '최대 실적 갱신' 전망…엑사원 상승...

LG CNS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6034억원 이상으로, 이는 올해 체결된 국내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사업 중 최대 규모다. LG CNS는...

[1Q26 프리뷰] LG CNS, 올해 1분기 '최대 실적 갱신' 전망…엑사원 상승...

서울 강서구 마곡 LG CNS 본사. 사진=LG CNS

한국금융경제신문=최예헌 기자 | LG CNS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번에도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실적 ‘탄탄대로’의 배경에는 코로케이션 계약 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 금융권 전산 시스템 구축 입지 강점, 엑사원의 상승세로 인한 공공 AX·SI 수요 증가 기대 등이 자리하고 있다.

14일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LG CN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035억원, 영업이익 93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

LG CNS는 지난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114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144.3% 늘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실적 성장세의 배경에는 ▲데이터센터 DBO(설계·구축·운영) 사업 매출 증가 ▲금융기관 차세대 백엔드 구축 ▲공공 AX·SI 수요 증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수익성 확대 기대가 자리잡고 있다.

LG CNS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6034억원 이상으로, 이는 올해 체결된 국내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사업 중 최대 규모다. LG CNS는 데이터센터 DBO 사업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순조롭게 이행할 예정이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LG CNS는 설계 및 컨설팅 기준으로 국내 데이터센터 DBO 시장 점유율 60%의 선두 사업자며 국내 SI 업체 중 최초로 아시아권 해외 AI 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주한 사업자”라며 “이러한 축적 레퍼런스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아시아권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 수혜를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LG CNS는 한국은행과 정부·은행권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기관용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의 1단계에 이어 2단계에서도 주사업자로 참여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디지털화폐 시스템 운영·고도화를 담당하며 이번 단계에서는 예금 토큰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예금 토큰을 국고보조금 집행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 연구원은 “금융 업종에서 많은 레퍼런스를 축적한 SI 업체로 금융권 차세대 전산 시스템 구축 시기가 도래해 DBS 사업부 매출 성장률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관 백엔드 구축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독파모)’에 참여 중인 LG AI 연구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도 호재다.

LG AI 연구원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로 ‘K-EXAONE(엑사원)’을 개발 중으로, 개발 완성 단계에 맞춰 LG그룹 차원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AIDC)를 준비하고 있다. LG CNS도 엑사원을 활용해 다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서 LG AI 연구원의 엑사원은 글로벌 주요 오픈소스 모델에 버금가는 벤치마크 점수를 나타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며 “올해 말 LG AI 연구원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되는 경우, 공공 AX 및 SI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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