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10일 창원 시민 배우와 청년 관악단이 만든 뮤지컬 무대

창원 지역 청년 관악단과 시민 배우들이 1980~90년대 대중가요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홍보물.

10일 창원 시민 배우와 청년 관악단이 만든 뮤지컬 무대

1984년 창원 한 중학교 교실 배경

가수를 꿈꾸는 소녀의 우정과 사랑

창원 지역 청년 관악단과 시민 배우들이 1980~90년대 대중가요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사랑을 노래하다> 홍보물. /창원시민뮤지컬단

창원 지역 청년 관악단과 시민 배우들이 1980~90년대 대중가요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을 선보인다.

모글윈드오케스트라와 창원시민뮤지컬단은 10일 오후 7시 마산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주크박스 뮤지컬 <사랑을 노래하다>를 공연한다. 이는 ‘창원문화재단 2026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모글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작품 배경은 1984년 마창중학교다. 가수를 꿈꾸는 소녀 미숙과 그의 노래에 마음을 빼앗긴 소년 경호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서로 꿈을 응원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에게 사고가 닥치면서 이야기가 달라진다.

경호 역에는 권정주, 미숙 역에는 이주희가 출연한다. 장다윤·김나한·서정현·이민지·이지원·윤가현·조은별·윤상재 등 시민배우들도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는 ‘희망사항’, ‘어젯밤 이야기’, ‘어쩌다 마주친 그대’, ‘캔디’, ‘이등병의 편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아시나요’, ‘그대에게’,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등 1980~90년대 대중가요를 인물 감정과 극 흐름에 맞춰 배치했다.

모글윈드오케스트라(지휘 최효석) 연주자 28명이 무대에서 모든 곡을 직접 반주한다. 이 단체는 클래식을 전공한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관악단이다. 2014년 한마심포닉밴드로 출발해 2023년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했고, 2024년 경상남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2025년 현재 이름으로 바꿨다.

창원시민뮤지컬단은 2021년 시민 5명이 만든 비영리단체에서 출발해 현재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시뮤컴퍼니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들의 온도>, <우해이어보>, <내 이름은 투이띠엔입니다> 등 창작 뮤지컬을 제작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서후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