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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 초고수의 선택] '미래에셋벤처투자'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고수 투자자들이 미래에셋벤처투자를 집중 매수하는 한편, 삼성전자 등 대형주에 대해서는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래에셋증권 '초고수의 선택'에 따르면 상위 1...

[1% 초고수의 선택] '미래에셋벤처투자'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

여의도 증권가 전경. [출처=EBN]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고수 투자자들이 미래에셋벤처투자를 집중 매수하는 한편, 삼성전자 등 대형주에 대해서는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래에셋증권 '초고수의 선택'에 따르면 상위 1% 투자자들의 개장 이후 매매 동향 집계 결과,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미래에셋그룹의 지분 투자에 따른 평가이익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우도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6월 상장이 예상되는 스페이스X 관련 평가이익 기대와 더불어 디지털 자산 관련 모멘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매수 2위에 오른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 인수 완료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따른 리튬 수요 증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위인 씨에스윈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정책 기조 지속에 따른 수혜 기대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수익률 상위 1% 투자자 순매수 순위. [출처=미래에셋증권]

이 밖에도 SK하이닉스, 동진쎄미켐, 리브스메드, 현대오토에버, 기아, 현대건설, 한미반도체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포함되며 반도체·자동차·인프라 등 주요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지난 7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7% 이상 상승한 데 따른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순매도 2위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집계됐다. ESS 사업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EV)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삼성전기, 네이버, LG전자, HPSP, DL이앤씨,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우, LIG넥스원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수익률 상위 1% 투자자 순매도 순위. [출처=미래에셋증권]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AI알고리즘을 통해 구간별 수익률, 매매패턴, 거래내역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고수'를 선별해 매매 종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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