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충북 소비재 기업, 홍콩 메가쇼서 1127만달러 수출계약

지난 20~23일 전시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 소비재 기업, 홍콩 메가쇼서 1127만달러 수출계약

지난 20~23일 전시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이 아시아 대표 소비재 전시회인 ‘홍콩 메가쇼’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혔다.

도와 진흥원은 지난 20~23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린 ‘홍콩 메가쇼 2026’에 충북관을 운영해 도내 소비재 기업 8곳의 참가를 지원했다. 그 결과 수출상담 126건·1555만달러(약 209억원), 수출계약 94건·1127만달러(약 152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홍콩 메가쇼는 매년 10월 열리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소비재 구매 전시회다. 올해는 25개국 이상에서 3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선물·판촉물, 생활·주방용품, 완구·유아용품, 문구, 여행·스포츠용품 등을 선보였다. 같은 시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캔톤페어와 일정이 겹쳐 전 세계 바이어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이 이 전시회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에는 △비바원(기초·기능성화장품) △코메가(식품) △케일(식품) △엔지틴(기초·기능성화장품) △웰바이오(식품) △포컴(풋케어·화장품) △지디엠(마스크팩) △팜텍(반려동물용품) 등 도내 8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바이어들과 잇따라 상담을 벌이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눈에 띄는 성과도 나왔다. 참가기업 5곳이 현지 바이어와 MOU를 맺었고 웰바이오는 아시아 유통업체 2곳과 125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메가쇼는 도내 소비재 기업의 경쟁력을 아시아 시장에서 확인한 자리였다”며 “현장 상담이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참가기업과 함께 후속 상담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