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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1조 대어' 케이트윈타워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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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1조 대어' 케이트윈타워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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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1조 대어' 케이트윈타워 품는다

2026.07.02 20:07

2026.07.03 00:46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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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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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지역 프리미엄 오피스

서울 광화문의 프라임 오피스 ‘케이트윈타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예상 거래가격이 1조원에 달하는 도심권역(CBD) 대형 오피스를 놓고 벌어진 5파전에서 이지스가 승기를 잡았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SRA자산운용과 매각자문사 CBRE코리아·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최근 케이트윈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이지스는 매도 측과 가격 및 거래 조건 등을 협의한 뒤 본계약에 나설 예정이다. 케이트윈타워는 서울 종로1길 50에 있는 지하 6층~지상 16층, 2개 동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다.

지난달 23일 열린 본입찰에는 이지스를 비롯해 현대하임자산운용, NH농협리츠운용, 코람코자산신탁, 마스턴투자운용 등 5곳이 참여했다. 국내 부동산 운용업계 대형사인 이지스·마스턴·코람코와 금융그룹 계열 운용사가 한꺼번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입찰 참여자들은 3.3㎡당 30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트윈타워의 연면적은 약 8만3900㎡다. 3.3㎡당 3900만원을 적용하면 전체 거래가격은 약 9900억원이며, 4000만원을 넘어서면 1조원을 웃돈다. 이지스는 4000만원 초반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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