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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기는 충주] 초·중·고 아침 간편식 충주시 개별 추진…“권한은 지자체, 책임은 학교”

충북교육청의 초중고 아침 간편식 사업을 충주시가 시장 공약 사업으로 자체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충주] 초·중·고 아침 간편식 충주시 개별 추진…“권한은 지자체, 책임은 학교”

[앵커]

충주에서 전해드립니다.

충북교육청의 초중고 아침 간편식 사업을 충주시가 시장 공약 사업으로 자체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권한은 지자체가 행사하고 책임은 학교에 떠넘긴다'는 교육계의 반발이 거셉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중고 아침 간편식은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으로 3년 전부터 원하는 학교에 시범 사업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이 교육청 사업을 지난 6월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건 데 이어 내년부터 충주시가 자체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행 근거가 될 관련 조례안은 국민의힘 시의원 발의로 입법 예고됐습니다.

관련 비용 추계서입니다.

지원 대상 학교는 충주 전체 초중고 70곳 가운데 7%인 5곳.

예산은 학생 1명에 한 끼 4천 원, 한 해 4억 5천여만 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동석/충주시장/지난달 28일 : "충주교육청과도 계속해서 협의를 해 나가고 있고, 내년 1월 1일부터 저희가 지금 하려고 추진 중입니다."]

충북교사노조 등 교직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학생 건강 문제와 위생·식품 안전 문제 등으로 이미 존폐의 기로에 선 사업이란 겁니다.

아동·청소년 결식은 특정 학교가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지자체가 지역화폐 등으로 직접 지원할 영역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유윤식/충북교사노동조합 위원장 : "운영 주체는 지자체에서 한다고 하지만, 학교가 고스란히 이 책임을 떠안는 구조로 진행되기 때문에 잘못된 정책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관련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충주시의회는 내일까지 의견을 접수해 검토한 뒤 다음 임시회 안건 제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충주시보건소, 의료·감염취약지역 예방 접종 지원

충주시보건소가 인플루엔자, 독감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취약지역과 감염취약시설의 현장 예방 접종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최근, 농촌 마을 보건지소 7곳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780명에게 독감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또,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50곳의 입소자 등 2천여 명은 촉탁의가 직접 방문해 접종하도록 했습니다.

충주시보건소는 이와 함께 독감 예방 접종을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정운경 의병장 후손, 유물 46점 기증

의병의 고장, 제천을 대표하는 의병장 가운데 한 명으로 구한말, 대표적인 항일 의병부대인 호좌의진의 출신의 정운경 의병장을 꼽을 수 있는데요.

그 증손인 정기용 씨가 오늘, 제천시에 의병 관련 유물 46점을 기증했습니다.

선조의 의병 활동과 항일 투쟁의 역사를 보여주는 고문서와 고서 등인데요.

특히 정 의병장이 망명·유배 시절에 가족 등에게 보낸 편지와, 의병 간의 교류를 기록한 '동고록', '서도잡록' 등이 포함됐습니다.

제천시는 기증받은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해 제천 의병의 역사와 정신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군, ‘다국어 안전 플랫폼’ 보급·활용 협약

음성군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외국인 주민들의 재난 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해 6개 국어로 된 안전 플랫폼을 개발했는데요.

주한 캄보디아 왕국 대사관과 두 기관이 오늘,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다국어 안전망 구축 협약을 했습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나 인터넷 주소로 접속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화재와 지진, 가스 누출 등 다양한 재난 대처법과 긴급 신고 기능 등을 갖추고 있는데요.

세 기관은 외국인 특화 안전 플랫폼의 전국 보급과 활용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제천시, 봉양건강축구장 에어돔·선수지원시설 조성

제천시가 봉양읍 봉양건강축구캠프 1구장을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만여 ㎡의 에어돔과 선수 지원 시설을 조성합니다.

사업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전지훈련 특화시설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데요.

2029년 준공까지 국비 50억 원 등 모두 128억 원이 투입됩니다.

제천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양군, “‘스마트 경로당’ 균형 성장 우수 사례 선정”

단양군이 지역 경로당에서 실시간 화상 소통 시스템과 지능형 건강 관리 기기를 활용한 원격 복지 서비스, 'K-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균형 성장 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단양군은 경로당의 기능을 단순한 쉼터에서 문화·여가 활동과 행정·의료 안내까지 가능한 종합 복지 공간으로 확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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