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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교육 해법 모색한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학과 기업, 교육기관이 교육의 질과 취업·정착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세종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교육 해법 모색한다

내달 1일 커리어 페어·국제고등교육포럼 … 대학·기업·지원기관 60여곳 참여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학과 기업, 교육기관이 교육의 질과 취업·정착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세종대학교는 글로벌 유학 플랫폼 스튜바이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플랫폼 커리어투스와 함께 다음달 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8회 ISF HE Korea 2026 Fall’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커리어 페어와 대학·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고등교육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커리어 페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럼은 오후 2시부터 5시40분까지 열린다.

ISF는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와 교육, 취업·창업, 국내 정착을 연계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열리는 행사다. 지난 3월 열린 제7회 행사에는 43개국 출신 유학생 60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부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30만7464명으로, 정부가 ‘Study Korea 300K’를 통해 제시한 2027년 30만명 목표를 앞당겨 넘어섰다.

교육부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 인재양성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정책의 중심을 유학생 유치 확대에서 교육의 질과 인재 양성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대학·유학원 간 표준협약서 마련과 외국 학위 검증 가이드라인 수립,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언어능력 기준 강화 등이 포함됐다.

올해 국제고등교육포럼 주제는 ‘AI 시대, 외국인 유학생 교육의 질과 대학의 책임’이다. 유학생 선발 이후 학업과 진로 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입학행정 사례와 학력 검증, 다국어 상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같은 날 열리는 커리어 페어에는 국내외 대학 20여곳과 채용기업 20개사, 창업지원기관·대사관·생활지원기업 등 모두 6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유학생들은 현장에서 기업 채용 인터뷰와 창업·대학원 진학 상담, 금융·법률·비자 등 국내 정착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충훈 대외협력처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는 몇 명을 선발했는지보다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했는지가 대학의 역량을 보여주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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