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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규모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29일~내달 15일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이 이달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국가 단위의 대규모 소비 축제로 열린다. 이 기간 자동차·가전부터 한우·수산물까지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규모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29일~내달 15일

車·가전·의류…4만개 기업 할인 돌입

정부 주요 소비촉진 행사 통합

지역 골목상권·관광 연계 강화

현대·기아 인증중고차 첫 동참

대형마트 육류 등 최대 절반가

B마트 최대 60% 할인 혜택

지역상품권 할인율 최대 17%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이 이달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국가 단위의 대규모 소비 축제로 열린다. 이 기간 자동차·가전부터 한우·수산물까지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통합 개막식은 오는 30일 옛 안동역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데 K-POP 상생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현장 소비를 유도한다.

올해 행사는 참여 규모를 4만여 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역 골목상권과 관광·문화·소비촉진 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한다. 대규모 상품 할인뿐만 아니라 국민의 소비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동행축제(중소벤처기업부), K-세일페스타(산업통상부), 숙박세일페스타(문화체육관광부), 김장재료 할인행사·한우세일(농림축산식품부), 수산대전·수산물 상생대축제(해양수산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관세청), 우체국쇼핑 특가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소비촉진 행사를 통합 운영한다.

이 기간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등 유통업계는 물론 자동차·가전·외식·숙박업계까지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상품별 할인과 특별 기획전을 연다.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 업체는 중형 세단과 SUV 등 인기 차종을 내달 1일부터 할인 판매한다. 현대자동차·기아의 인증중고차도 처음으로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주요 가전제품을 할인하고 위닉스 등 중견 가전기업도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도 인기 육류와 제철 수산물 등 농축수산물, 주요 브랜드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거나 1+1 행사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백화점 5개사는 겨울철 의류를 중심으로 정기세일과 패션 브랜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는 한편, 식음료(F&B) 할인권 제공, 구매 리워드 증정, 의류·잡화·리빙 제품 할인, 중소기업 상생행사 등 업체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CSPACE 편의점 5개사는 인기 도시락 할인 행사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플랫폼도 동참한다. 네이버는 가공식품·일상용품 25개 사가 참여하는 연합 할인전 ‘K-세일페스타 빅브랜드위크’를, B마트에서는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1월 5일장’을 한다. 쿠팡의 ‘착한상점’과 네이버의 ‘K-세일페스타 상생마켓’등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외식·영화·숙박 분야에서도 할인 및 이벤트를 진행하며,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과 수산물 할인도 이어진다. 온라인쇼핑몰 11번가·G마켓·그립 등은 타임딜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정부는 이 기간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대해 기존 할인율에 5%포인트를 추가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기존 8%에서 13%, 비수도권은 10%에서 15%로, 인구 감소 지역은 12%에서 17%로 할인율이 높아진다. 안동시·고령군 등 일부 지자체는 추가 환급, 발행 규모 확대, 구매 한도 상향 등 자체 혜택도 마련한다. 행사별 이벤트 및 지역별 프로그램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통합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이 행사를 통해 내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외국인도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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