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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李대통령 "청소년 자살률 역행 안타까워…관심갖고 노력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범국가적인 자살 예방 대책에도 청소년 자살률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李대통령 "청소년 자살률 역행 안타까워…관심갖고 노력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욕=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범국가적인 자살 예방 대책에도 청소년 자살률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23일 오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서 "자살 사망은 작년 취임 후 범국가적인 자살 대책이 수립 시행되기 시작한 이래 10% 이상 꾸준히 줄고 있다"면서도 "다만 학업 등을 이유로 한 청소년 자살률은 오히려 역행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자살, 재해사망, 사고 사망, 범죄사망 할 것 없이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현실이 최소화되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목숨보다 귀한 것은 없다"며 "먹고 사는 문제, 고통, 외로움, 절망 등 죽음보다 힘든 환경을 바꾸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국가데이터처가 전날 발표한 '2025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사망자는 1만4144명으로 전년 대비 728명(4.9%) 감소했다. 자살사망률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상승하다 하락으로 전환했다. 다만 10대 자살률은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상승했다. 10대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8.6명으로 전년(8.0명)보다 0.6명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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