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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전에도 불안 못 껐다…코스피 관망 장세 속 5700선 후퇴

반도체 업종은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3.09%)와 SK하이닉스(-3.39%) 등 주요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9원 오른 1482.5원에 마감했다.

휴전에도 불안 못 껐다…코스피 관망 장세 속 5700선 후퇴

중동 리스크 재부각과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하며 5700선 후반으로 밀려났다. [사진=신한은행]

[뉴시안= 송서영 기자]코스피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33포인트(1.61%) 내린 5778.0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13.85포인트(1.27%) 하락한 1076.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휴전 합의 이후에도 이어진 중동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둘러싸고 이란은 휴전 위반을 주장한 반면, 미국은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재차 상승했고, 이는 글로벌 증시 전반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8747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62억 원, 2087억 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시장 전반에서는 하락 종목이 우위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357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511개로 집계됐고, 보합은 47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인 반도체 업종은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3.09%)와 SK하이닉스(-3.39%) 등 주요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9원 오른 1482.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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