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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먼테크놀로지, 안티드론·AI 결합해 제2의 도약 나선다

네이버 증권. 전자제품 업종은 9일 전일 대비 1.33%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교체 수요가 본격화되고, 가전 구독 서비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휴먼테크놀로지, 안티드론·AI 결합해 제2의 도약 나선다

네이버 증권.

전자제품 업종은 9일 전일 대비 1.33%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교체 수요가 본격화되고, 가전 구독 서비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안착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전장 사업과 스마트 홈 솔루션 등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가 가시화되며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끌어모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휴먼테크놀로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먼테크놀로지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1.65% 상승한 3995원에 거래 중이다.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주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휴먼테크놀로지가 기존 주력 사업인 통신 기기 제조를 넘어 안티드론과 영상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IT 기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2009년 세계 최초로 ‘WiMAX 모바일 라우터’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2015년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AI 스피커와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최근에는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오로라미디어를 인수하고 이듬해 합병을 완료하며 유통 및 영상 사업 부문을 강화했다. 미래 먹거리로는 안티드론 솔루션을 점찍었다. 전자기기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안티드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엔씨앤은 1.47% 상승한 152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1.29% 상승한 11만 8200원에 거래 중이다. 파인디지털은 0.75% 상승한 3345원에 거래 중이다.

가전 업계의 대장주 격인 LG전자와 그 우선주인 LG전자우 역시 동반 오름세를 기록하며 업종 전반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 성향과 실적 성장세가 부각되며 장기 투자자들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경인전자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다산솔루에타 역시 보합 흐름을 보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들 종목은 뚜렷한 모멘텀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양상이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인해 소폭의 조정세를 나타낸다. 알로이스와 팅크웨어는 매도 우위 양상을 보이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TJ미디어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장 중 조정을 거치고 있다.

내림세가 다소 깊어지는 종목들도 포착된다. 유비벨록스, 삼진, 가온그룹은 하락 중이며 아남전자 또한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하락은 업황의 근본적인 문제라기보다 지수 변동에 따른 민감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전자제품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권사 연구원은 "단순 가전 판매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모가 주가 재평가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가전 교체 주기가 도래한 만큼 실적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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