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안재욱이 딸의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사회자로 나섰다.
안재욱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현이 운동회 진행을….ㅎㅎ 젊은 아빠도 많은데…..··;;”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수현 양의 초등학교 운동회 현장에서 사회자석에 앉아 진지하면서도 미소를 지으며 마이크를 잡고 있는 안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운동장 한복판에 설치된 본부석 테이블과 커다란 파라솔 아래에서 행사 진행에 몰두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아내인 뮤지컬배우 최현주, 그리고 훌쩍 자란 첫째 딸 수현 양과 함께 다정하게 밀착해 밝은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남기는 등 단란한 가족의 한때를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게시물을 본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뮤지컬배우 이지훈은 “머지않은 제 모습인듯 하옵니다 형님”이라는 유쾌한 댓글을 남겼고 방송인 소유진 역시 “진행이요? 대박~~”이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 또한 “나이 든 아빠가 배우님 혼자라 뛰기 힘든께 사회 보라고 한 것 같습니다”,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네요”, “명품 보이스로 재능기부 하신 듯” 등 유쾌하고 따뜻한 반응을 이어갔다.
1971년생으로 올해 56세인 안재욱은 지난 2015년 뮤지컬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16년생인 첫째 딸 수현 양은 현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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