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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회계 장부도 AI가 쓴다"... 포항상의, 지역 기업 'AI 실무 교육' 열기 후...

15일 재무·회계 특화 생성형 AI 교육 실시 계정과목 분류 등 자동화 실습기업 단체 신청 쇄도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확대 이로운넷 = 김달년 기자 기업 현장의 '일하는 방식'이 인공지능(AI)과 만나 혁신적으로 바뀌고...

회계 장부도 AI가 쓴다"... 포항상의, 지역 기업 'AI 실무 교육' 열기 후...

포항상공회의소는 15일,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실무, 재무회계’ 과정을 운영했다./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이로운넷 = 김달년 기자

기업 현장의 ‘일하는 방식’이 인공지능(AI)과 만나 혁신적으로 바뀌고 있다.

복잡한 재무 데이터 분석부터 번거로운 분개 처리까지 AI가 대신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포항 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AI 학습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북 포항상공회의소는 15일,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실무, 재무회계’ 과정을 운영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전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을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최근 기업 경영의 필수 도구로 떠오른 생성형 AI를 재무와 회계 파트에 어떻게 녹여내느냐에 있었다.

참석자들은 방대한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AI가 적절한 계정과목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분개 처리를 수행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단순 반복 업무에 투입되던 시간과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이 기능은 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재무 업무의 상당 부분이 AI를 통해 효율화될 수 있다”며 “기업들이 이러한 기술적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AI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이제 개인 차원의 학습을 넘어 조직 전체의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특정 기업 단위로 단체 교육을 요청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포항상의는 직접 기업을 방문해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현장 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실제로 상의는 재무·회계뿐만 아니라 영업, 브랜드 마케팅 등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AI 활용법과 프롬프트 설계, 업무 자동화 과정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상의는 이러한 교육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9일, ‘AI 프롬프트 마스터 : 질문의 기술’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AI로부터 최상의 결과물을 끌어내기 위한 ‘질문 설계 능력’이 미래 직무 역량의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기업인들의 참여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생성형 AI는 지역 기업들의 업무 경쟁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포항 기업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실무에 밀착된 혁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운넷=김달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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