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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분야 AI 적용 제품·서비스 조기 상용화"…기후부, 지원사업 공모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기후·환경 분야 제품과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6년도 인공지능(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환경분야 AI 적용 제품·서비스 조기 상용화"…기후부, 지원사업 공모

총 17개 유망 과제 선정해 약 410억원 규모로 지원 예정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기후·환경 분야 제품과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6년도 인공지능(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환경)’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11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7540억원을 투입해 246개 제품·서비스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기후부는 ▲탄소중립 ▲물관리 ▲자원순환 ▲환경안전 ▲기상·기후 등 5개 세부 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된 총 17개의 유망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정, 약 410억원 규모로 상용화를 지원한다. 이 중 국비는 305억원이 투입되며 민간은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환경산업 및 국민 생활과 밀접하면서 단기간 내 시장 출시가 가능한 AI 적용 제품·서비스다. 지원 유형은 제품·서비스 성격과 지원 기간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유형1은 1년 이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과제로, 시제품 완성 단계에 있는 제품·서비스에 상용 AI 모델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약 200억원을 지원한다.

유형2는 개발 기간이 2년인 과제로, 국민 활용도가 높고 파급효과가 크지만 개발 시간이 필요한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총 7개 과제를 선정해 약 2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 실증 및 양산체계 구축, 인증·지적재산권 획득, 컨설팅 등 제품·서비스 상용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비용을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후속 지원도 병행된다. 녹색 투자설명회(Green IR DAY)와 연계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비롯해 대한민국 친환경대전과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등 국내외 전시회 참여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미래환경산업육성 융자, 녹색정책금융, 녹색전환보증 등 사업화 자금 마련도 뒷받침한다.

안세창 기후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이 환경 분야 AI 응용제품 확산의 마중물이 돼 국민 생활 속 환경문제 해결과 환경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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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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