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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특례시, 쌀 품종 검정기관 지정…브랜드 쌀 품질관리 강화

화성특례시는 지난 19일 벼·쌀·현미의 품종을 과학적으로 판별하는 '품종 검정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브랜드 쌀의 품질관리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쌀 품종 검정기관 지정…브랜드 쌀 품질관리 강화

검정기관 지정서

화성특례시는 지난 19일 벼·쌀·현미의 품종을 과학적으로 판별하는 '품종 검정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브랜드 쌀의 품질관리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시는 유전자 증폭기(PCR), 전기영동기, 겔 촬영기 등 분석 장비를 활용해 SNP 유전자 마커 기반의 품종 검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법은 품종별 유전적 차이를 분석해 외형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쌀 품종을 정밀하게 판별하는 데 활용된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쌀의 품종 일치 여부를 확인해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화성시 브랜드 쌀의 차별화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검정 서비스는 관내 농업협동조합과 종합미곡처리장(RPC),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시명품쌀발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한다. 기관 중심의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개별 농가의 신청은 제한한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쌀 생산·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계약재배 농가의 품질관리와 공공급식용 쌀의 신뢰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품종 검정기관 지정은 과학적인 품질관리로 화성시 브랜드 쌀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유통 현장과 연계한 품종 검정으로 지역 쌀의 가치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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