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가 남구 거주 및 생활권 1인 가구 7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맞춤형 역량강화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남구 거주 및 생활권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지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맞춤형 역량강화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남구지역 1인 가구 70명을 대상으로 1인가구 역량강화 사업 ‘원앤온 성장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고려대학교 연구진이 협력해 개발한 통합적 역량강화 서비스 모델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현장에서 서비스 모델의 실효성과 적합성을 검증한다.
최근 1인가구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생활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전, 식생활, 주거, 고립 예방, 자립 지원 등 1인가구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지역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려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시범사업은 생활지원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함께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1인가구가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탁 쿠폰, 과일 지원, 주거 수리 등 생활지원과 함께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정리수납 배우기, 반려식물 가꾸기, 요리, 요가 등 1인가구의 욕구와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생활을 관리하는 역량을 높이고,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평소 해보고 싶었던 체험을 통해 식생활과 주거 등 독립생활에 필요한 생활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참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비슷한 생활을 하는 1인가구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러한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희 울산남구가족센터장은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시범운영이 지역 내 1인가구의 생활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울산 남구청이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1인가구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춘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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