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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장]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AI TV 대중화…신제품 99%에 AI 탑재"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RGB부터 미니 LED, UHD에 이르는 2026년형 TV 라인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며 'AI TV 대중화' 시대를 연다. 특히 사용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AI 일상 동반자'로서 새로운 스크린...

[현장]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AI TV 대중화…신제품 99%에 AI 탑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사장이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오프닝 스피치를 하고 있다. [출처=이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RGB부터 미니 LED, UHD에 이르는 2026년형 TV 라인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며 'AI TV 대중화' 시대를 연다. 특히 사용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AI 일상 동반자'로서 새로운 스크린 경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사장)은 15일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20년 연속 1위를 지켜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를 AI TV 대중화 시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올해 국내 출시하는 삼성 TV 신제품의 99%에 AI TV 기능을 탑재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축구 모드 프로' 적용…우리 집이 스타디움으로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열리는 다채로운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겨냥해 스포츠 관람에 최적화된 'AI 축구 모드 프로'를 선보였다.

신효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프로는 "가끔 축구 중계를 시청하다가 죽은 잔디 색이나 구분되지 않는 유니폼 색상으로 생생하지 않은 화질을 보신 적이 있을 것"이라며 "AI 축구 모드는 실시간으로 경기 장면을 분석해 화질을 최적화하고 움직임의 디테일을 살리면서 과포화 없이 컬러의 생생함을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사운드 측면에서도 'AI 사운드 컨트롤 프로' 기술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해설자 음성과 관중의 함성 등 각각의 음원을 분리해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신 프로는 "관중의 함성과 북소리 같은 현장 사운드를 사실감 있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해설자 목소리의 명료도를 개선했다"며 "리모컨을 든 채 '해설자 소리 꺼줘', '주변 소음 제거해 줘' 같은 간단한 대화만으로 나에게 맞는 시청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전 AI 컴패니언'과 나누는 실시간 대화

삼성전자 모델이 'AI 축구 모드 프로'를 통해 축구 경기 장면에 맞게 최적화된 화질로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삼성 AI TV의 핵심은 사용자의 시청 환경을 지능적으로 분석하는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이다. 빅스비, 퍼플렉시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업계 최다 AI 서비스 플랫폼을 탑재해 시청자는 TV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맞춤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 프로는 "응원하는 팀의 경기가 새벽에 열려 놓쳤을 때 '이 경기는 누가 이겼어?', '최종 점수는?'이라고 질문하면 승리한 팀과 최종 점수를 알려준다"며 "팀 정보나 경기 하이라이트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 한층 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초대형 화면으로 완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

삼성전자는 혁신 AI 기능과 함께 115형 마이크로 RGB, 98형 '더 프레임' 등 초대형 라인업을 내세워 한층 고도화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완성했다.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와 AI 화질·음향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집 안에서도 실제 경기장이나 갤러리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용 사장은 "보다 완벽해진 AI 기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TV의 표준을 제시했다"며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AI 일상 동반자'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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