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강혜림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상용차 제조법인인 현대트랜스리드를 앞세워 미국 대형 트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스리드는 리트엑스(Lyt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현대트랜스리드는 트레일러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HT 링크뷰'(HT LinkVue)와 리트엑스 플랫폼에 통합해 차량 및 운영 데이터와 함께 트레일러 가시성을 중앙 집중화한다.
리트엑스는 텔레매틱스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리트엑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의 위험 행동을 실시간 감지하고 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특히 AI를 활용한 영상 분석에서 강점을 보이며, 이를 통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혼잡을 줄이며 물류 계획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서 현대트랜스리드는 지난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삼사라(Samsara)'와 손잡고 차세대 텔레매틱스 솔루션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양사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빅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차량 성능을 최적화하고 가동 중단 시간을 줄여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토대로 트레일러 위치 추적과 화물 상태 모니터링, 유지보수 예측 등을 원활하게 만들 방침이다.
한편 현대트랜스리드는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윌 카운티(Will County)에 신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신공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트레일러 및 관련 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트랜스리드는 4억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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