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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차증권 "오리온, 중국 법인 동월 최대 매출 등 해외 실적 긍정적"

2월 기상 상황 개선에 따른 공격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77.8% 폭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아울러 하 연구원은 "카카오 가격 상승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향후 긍정적 전망을 추가했다.

현대차증권 "오리온, 중국 법인 동월 최대 매출 등 해외 실적 긍정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

현대차증권은 17일 오리온이 춘절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 간식점 채널 강화와 글로벌 법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2월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2분기 원자재 부담 완화가 예상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오리온의 종가는 12만9000원이다.

[사진=오리온]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6년 2월 오리온의 법인별 합산 매출액은 2544억원, 영업이익은 365억원을 기록했다"며 "명절 시점 차에 따른 역기저에도 주요 채널·카테고리 모두 성장세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장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했다.

한국에서는 내수 소비 위축 지속 및 거래처 감소 영향에도 고성장 채널(이커머스 등) 성장 및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소폭 방어, 일부 할인점향 출고가 줄며 한국 법인 매출액은 2.2% 감소해 다소 부진했다. 하 연구원은 "원재료 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0.7%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체적인 해외 사업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어 한국 법인의 일시적 부진에도 향후 성장 전망은 밝은 것으로 판단된다.

베트남은 종합선물세트가 다량 출고되며 성장을 견인했고, 러시아는 2월 기상 상황 개선에 따른 공격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77.8% 폭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아울러 하 연구원은 "카카오 가격 상승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향후 긍정적 전망을 추가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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