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회장, 세마포 포럼서 로보틱스·수소 중심 미래 비전 제시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 2026.04.14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Semafor World Economy)'에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앞서 12일(현지시간) 세마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글로벌 확장과 지역별 민첩성을 결합한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로보틱스·인공지능(AI) 분야와 관련해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2028년까지 제조 시설에 배치하고,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만 대를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에너지 전략으로는 수소전기차와 전기차(EV)를 상호 보완적 청정 기술로 함께 육성하는 방침을 제시했다.
행사 2일차인 14일에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미래 모빌리티 트랙 세션에 연사로 참여해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을 설명했다.
▶ 제네시스, 출범 10년 4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현대 제네시스 '2027 GV70' 전동화 모델 (출처: 현대자동차) / 2026.04.14
제네시스는 2026년 3월 말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만 2,998대를 기록하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11월 국내 최초 고급차 브랜드로 출범한 지 10년 4개월 만의 성과다.
모델별로는 대표 세단 G80(전동화 모델 포함)이 42만 2,589대(42.1%)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GV80(18만 9,485대)·GV70(18만 2,131대)·G90(13만 998대)가 뒤를 이었다. 2020년 GV80 출시를 계기로 연간 판매가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섰고, 2021년에는 역대 최다인 13만 8,757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누적 150만대(올해 1월 달성) 가운데 국내 판매 비중은 약 64%로, 한국이 최대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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