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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차, 지나가는 바람뿐…지정학적 요인으로 상반기 실적 부담은 불가...

글로벌 Physical AI에서 현대차가 갖는 입지가 더욱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이 필요하다. 지난 3월 말 미국 상원에서 초당적 로봇 안보법(적대국 기업의 휴머노이드와 무인차량 사용 금지)을 발의했다. 보스턴...

"현대차, 지나가는 바람뿐…지정학적 요인으로 상반기 실적 부담은 불가...

Physical AI 선도 지위는 명확한 만큼 매수 기회라는 판단

현대차의 2027년 매출액은 198조9310억원, 영업이익은 14조1540억원으로 추정된다. [사진=현대차]

【뉴스퀘스트=장원수 기자】현대자동차의 1분기는 판매보증비와 원가 부담 확대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DS투자증권은 15일 현대차에 대해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74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49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 늘어난 45조8580억원, 영업이익은 27.6% 줄어든 2조632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기말환율 급등에 따른 판매보증비 증가(3000억원), 원자재 가격 상승,  팰리세이드 관련 일회성 비용(1000억원 이내 예상) 인식이 주요하다.

도매판매(중국 제외)는 전년 동기대비 3.7% 줄어든 93만6000대로 이란 사태에 따른 부진으로 감소했다. 다만 우호적 환율 및 하이브리드(HEV) 믹스 성장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수익성은 이란 사태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예상 대비 부진이 불가피하다. 관세는 15% 온기 반영되어 약 1조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늘어난 50조5430억원,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3조3520억원을 예상한다. 팰리세이드 조기 정상화로 HEV 믹스 성장과 우호적 환율로 탑라인 성장은 지속 가능하다.

다만 예상 도매판매(중국 제외)는 98만1000대 수준으로 부진이 예상된다. 이는 중동 판매 부진과 함께 안전공업 화재 및 나프타 대란 등을 포함한 공급망 생산 차질 영향이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 시 재고 수준을 감안해 판매는 3분기부터 온기 반영이 예상되는 만큼 회복 속도는 관망이 필요하다”며 “다만 하반기 주요 차종의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 확대 및 믹스 개선 효과가 회복의 단초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Physical AI에서 현대차가 갖는 입지가 더욱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이 필요하다. 지난 3월 말 미국 상원에서 초당적 로봇 안보법(적대국 기업의 휴머노이드와 무인차량 사용 금지)을 발의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미국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양당 상원의원이 공동 의장인 미국 민간 싱크탱크 SCSP가 설립)에 합류했다는 점을 감안 시 비(非)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는 우수하다.

지난 기아 CEO Investor Day에서 대량 양산 테스트베드 역량을 바탕으로 SW 파트너사에 대한 협상력이 유효하다는 언급도 확인됐다.

현대차의 202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늘어난 191조9710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11조784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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