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인더픽]
삼성전자, 7년 연속 글로벌 100대 브랜드 5위
HD건설기계, 엔진·배터리팩 신공장 준공
현대차그룹, 새만금 AI밸리 투자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의 핵심인 AI 데이터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하며 약 9조 원 규모 새만금 AI 밸리 투자 본격화.
지난 9월 2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특수목적법인(SPC)설립과 AI데이터센터 건축심의 절차가 시작됐고 내달 중에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전담 실행을 위한 두 개 SPC가 공식 출범할 예정.
설립 법인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축과 인프라 구축을 전담하는 데이터센터 SPC와 고성능 GPU를 확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GPU 서비스 SPC로 이원화. 인프라 시공과 연산 자원 및 소프트웨어 운영을 분리해 전문화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실행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
현대차그룹은 SPC 법인 설립을 마친 뒤 상세 설계와 주요 인허가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오는 2027년 3월 착공 및 2030년 초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에 들어서는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데이터의 축적은 물론 반복적인 학습과 검증을 통한 자율주행, 로봇, 제조 AI 등 피지컬 AI 및 연구개발(R&D) 등 분야 핵심 기술 내재화 및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
또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인프라 구축과 대규모 클라우드 연동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기업 등과 기술 협력을 논의 중이며 산업은행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금융지원 방안도 적극 조율 중.
30일 전북 군산시 자동차융합기술원 미래모빌리티테크센터에서 열린 HMG 새만금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재준 군산시장,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RH PMO 담당 부사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사진 왼쪽부터)가 현판 제막 및 제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LIG D&A, 크로아티아와 다층방공망 방안 논의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크로아티아와 다층방공망 등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
안테 슈슈나르(Ante Šušnjar) 크로아티아 경제부 장관은 지난 28일 LIG D&A 판교하우스 R&D센터를 방문.
LIG D&A는 이 자리에서 크로아티아 영공 방어에 최적화된 최신 '다층방공망' 솔루션을 소개.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 빈틈없이 방어하는 통합 방공체계 구축 역량을 강조하며 크로아티아의 안보 환경에 맞춘 방공 솔루션 제공 및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
슈슈나르 장관은 향후 기술적·산업적 연계 가능성이 높은 자국 방산기업을 소개하며 다각적인 협력을 제안.
LIG D&A는 이번 크로아티아 경제부 장관 방문을 계기로 유럽 시장 내 방공체계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단순한 무기체계 공급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 등 다각적인 글로벌 방산 파트너십을 굳건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백형식 LIG D&A 해외사업부문장(왼쪽)과 안테 슈슈나르 크로아티아 경제부 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LIG D&A 제공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5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세계 5위 선정.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려 왔으며 올해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6% 상승한 1052억 달러(140조8733억원)를 기록.
삼성전자는 △반도체 집중 투자에 따른 역대 최대 실적 △모바일 사업을 필두로 한 DX부문의 AI 경쟁력 강화 △원삼성(One Samsung) 기반의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수행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
구체적으로 DS부문은 AI 수요 확대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 공급을 늘리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HBM4를 양산하는 등 기술 리더십을 발휘 중.
DX부문은 모바일, TV, 생활가전 등 전 제품에 개인화된 AI 경험과 연결성을 제공해 일상의 편리함을 확대 집중.
한편 이 조사 1위는 애플,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구글, 4위는 아마존 등으로 조사.
HD건설기계, 엔진·배터리팩 신공장 준공
HD건설기계가 엔진·배터리팩 신공장 준공을 통해 사업 확대 본격화.
HD건설기계는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군산캠퍼스에서 군산 엔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
군산 엔진 신공장은 군산캠퍼스 내 약 6만2700㎡ 부지에 1168억 원을 투자해 약 2년에 걸쳐 조성. 조립 로봇 및 자율 이동 로봇(AMR), 사전 품질 결함 검출 설비 도입, 통합 관제 타워 구축 등을 통해 품질과 생산 효율을 제고.
이번에 준공한 신공장에서는 전차용 방산 엔진을 연간 120대, 1~3MWe급 초대형 발전용 엔진을 연간 1250대 생산. 또 연간 최대 1460MWh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이는 전기버스 약 9400대 분량.
HD건설기계는 급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향 고출력 발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군산에서 내년 상반기 37리터급(1.3MWe) 모델을 시작으로 2028년 77리터급(3MWe), 2029년 50리터급(2MWe) 초대형 발전용 엔진의 양산에 돌입할 계획.
아울러 신공장을 통해 전차용 방산 엔진의 중장기 물량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상용차·건설기계·산업용 등 배터리팩 공급 확대에도 나설 예정.
HD건설기계 군산 엔진 신공장 전경. /사진=HD건설기계 제공
두산, AI CCL 생산능력 끌어올린다
두산은 AI 데이터센터용 광모듈 CCL(동박적층판)의 생산능력을 키우기 위한 김제공장을 증설.
두산은 오는 2028년까지 3992억 원을 들여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 FCCL 공장 옆에 연면적 약 1만 평 규모의 광모듈용 CCL 생산시설을 신축. 새 생산라인은 2028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
이번 증설은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광모듈용 CCL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 두산의 국내 생산라인은 이미 가동률 100%를 넘어선 상태로 이번 증설로 대규모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
두산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광모듈용 CCL 전용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 이후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인욱 ㈜두산 전자BG장 , 정성주 김제시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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