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열린 '2026 현대 N 페스티벌'3라운드에서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경기가 진행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국내 원메이크 레이스와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현대차는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인제군과 공동으로 2026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현대차가 주관하는 현대 N 페스티벌과 국제자동차연맹이 주관하는 TCR 월드투어, TCR 아시아 등 3개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동일 차종을 기반으로 한 경주차들이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올해 총 6개 라운드 가운데 이번 행사는 4라운드다.
아이오닉5 N을 기반으로 한 전기 경주차가 출전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을 비롯해 아반떼 N 기반 금호 N1과 넥센 N2 등 3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지난 5월 용인에서 개막해 6월 영암, 7월 인제를 거쳤으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TCR 월드투어와 TCR 아시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제에서 함께 열린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i30 N과 아반떼 N 기반 경주차를 글로벌 고객 레이싱팀에 공급·지원해왔으며 TCR 월드투어에서 팀 부문 우승 2회, 드라이버 부문 우승 5회를 기록했다. 올해는 아반떼 N TCR로 출전하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가 팀 챔피언십 2위를 달리고 있다. 소속 드라이버 미켈 아즈코나도 드라이버 순위 2위로 선두와 10포인트 차이를 기록하고 있어 인제 경기가 시즌 순위 경쟁의 주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주차와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그리드·피트 워크를 비롯해 차량을 타고 서킷을 체험하는 서킷 사파리와 N 택시, 어린이를 위한 N 키즈존과 미니카 등이 운영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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