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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오토에버, SDV·로보틱스 중심 구조적 변화…성장 모멘텀 주목

네이버 증권. 현대오토에버가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로보틱스 사업을 중심으로 그룹 내 비즈니스 구조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 안정세와 장기 성장 전략을...

현대오토에버, SDV·로보틱스 중심 구조적 변화…성장 모멘텀 주목

네이버 증권.

현대오토에버가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로보틱스 사업을 중심으로 그룹 내 비즈니스 구조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 안정세와 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한 결과, 현대오토에버의 기술력과 신사업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분기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대미 관세 영향으로 저가 차종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탑재율이 다소 하락했지만, 현대오토에버는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엔트리 레벨 모델용 내비게이션을 별도로 개발 중이다. 또한 4~5년 간격으로 진행되는 차세대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올해 고가 차량부터 시행되면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부문의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진 등 미들웨어 사업은 신차 싸이클과 연계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고성장은 기대되지 않지만, 이미 높아진 기저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엔터프라이즈 IT와 SI 부문 역시 과거 대비 수익성이 개선돼, 고부가가치 신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경우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SDV 관련 사업은 그룹의 SDV와 자율주행(AD) 전략을 지원하며, 표준화된 미들웨어를 모든 차량에 장착하는 것이 목표다. 모빌진 클래식은 전 차종에 투입되고 있으며, 제어기 당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를 갖는다. 여기에 ADAS 제어기는 적용 차종과 탑재 차량 수에 비례해 매출이 발생하며, 편의·바디 제어와 주행 안전 기능까지 제어기가 확대되면서 추가 매출도 기대된다.

로봇 관련 사업은 장기적으로 관리·운용·유지보수까지 포함한 확장성을 지니며, 곧 진행될 RMAC(Robot Metaplant Application Center)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로봇 테스트,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등 과정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유사하며, 디지털 트윈을 통해 물리 환경을 검증하고 스마트팩토리 표준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양산 시점과 생산 물량, 로봇 가격 등에 따라 수익성 변동 가능성이 존재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속적 R&D와 인력 투자가 필요하다.

새만금 미래 혁신 거점 구축 투자는 2027년 착공, 2029년 완공 예정으로 단일 사업 규모로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데이터 센터 운영과 인프라 관리, 로봇 제조 클러스터 스마트팩토리 구현, 에너지 그리드 소프트웨어 및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에서 현대오토에버의 기술력이 필요하며, 그룹사 간 역할 분담이 논의 중이다.

현대오토에버는 SDV와 로보틱스 사업 고도화에 따라 비즈니스 구조적 변화기에 진입했다. 2026년 연간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2027년부터 초고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오토에버는 기술력 기반 신사업 확장과 기존 IT·SI 부문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경험하며 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SDV와 로보틱스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 또한 충분하다.

목표주가 5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향후 신사업 성과와 그룹 내 구조 변화가 실제 재무 성과로 반영될 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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