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국제표준 인증서 /사진=현대무벡스
[잡포스트] 이동용 기자 = 현대무벡스가 주요 경영시스템 ISO 인증을 잇달아 갱신하며 글로벌 표준 경영체계를 강화했다.
현대무벡스는 환경(ISO 14001), 안전보건(ISO 45001), 품질(ISO 9001), 부패방지(ISO 37001), 규범준수(ISO 37301) 등 5대 경영시스템 인증을 지난 4월 말까지 모두 갱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스마트 물류, PSD(스크린도어), IT서비스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개발·설계·제조·시공·유지보수 전 과정에 적용되며,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경영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현대무벡스는 2017년 환경·품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안전보건, 2024년 부패방지·규범준수 인증을 획득하며 경영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환경·품질 분야는 세 번째 갱신을 달성하며 친환경 경영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국제철도산업표준(IRIS) 인증을 신규 취득하면서 스크린도어 시스템 등 철도 관련 사업에서도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다. 정보보안 경영시스템까지 포함하면 총 7건의 글로벌 인증을 확보한 상태다.
현대무벡스는 이러한 인증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 이후 북미와 호주 등에서 수주를 확대하며 수출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수출액은 2364억원으로 전년 대비 612% 증가했으며, 수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60%를 넘어섰다. 이는 내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사업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MODEX 2026 현대무벡스 전시회 부스 /사진=현대무벡스
또한 글로벌 전시회 참여를 통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독일 ‘타이어 엑스포’, 미국 ‘MODEX 2026’ 등 주요 산업 전시회에서 AI·로봇 기반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며 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글로벌 인증 체계 확보는 해외 수주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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