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우수 기술기업 발굴부터 금융·비금융 전방위 지원까지 협업
신한 퓨처스랩 연계·신한벤처투자 투자 검토 등 그룹사 역량 총동원
이종구 신한은행 영업추진1그룹장(왼쪽)이 지난 2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윤성택 고려대 연구부총장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대학 내 우수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학계와의 산학 협력 보폭을 넓힌다.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고려대 기술지주와 '혁신기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30일 "대학이 보유한 초격차 기술과 신한은행의 강력한 금융·비금융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혁신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도약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스케일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대 기술지주 산하의 자회사와 스타트업들에게 그룹 차원의 핵심 역량을 집중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및 '신한 스퀘어브릿지' 참여 기회 제공 ▲스케일업 TIPS 운용사인 신한벤처투자를 통한 직접 투자 검토 및 연계 ▲경영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대기업과의 협업 모델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연계 등이다.
신한은행의 2023~2025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 [도표 CatchNews]
고려대 기술지주는 이에 발맞춰 대학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한은행의 육성 프로그램에 추천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대학 연구 현장에서 탄생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선순환 기술 상용화 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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