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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헐크 이만수의 힘] 라오스에서 피워낼 아름다운 인생 2막…인도차이나...

*내외경제TV에서 알립니다. 본 기사는 외부 필자가 작성 후 AI를 이용해 교정 및 교열하고 문장을 다듬었음을 밝힙니다. 기사에 포함된 이미지 중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사진 캡션에 밝혀두었습니다.

[헐크 이만수의 힘] 라오스에서 피워낼 아름다운 인생 2막…인도차이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조성제 팀장과 함께. (사진제공=헐크파운데이션)

| 내외경제TV=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 척박한 땅에 야구라는 낯선 씨앗을 심고 가꾸는 일은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기적과도 같다. 헐크파운데이션이 인도차이나반도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글로벌 재단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꺼이 땀 흘려준 스태프들의 헌신이 있었다. 그리고 그 든든한 버팀목의 중심에는 늘 조성제 팀장이 자리하고 있다.

23년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직업군인으로서 국가에 헌신했던 그는, 참으로 우직하고 멋진 사람이다. 오랜 군 생활로 다져진 빈틈없는 행정력과 흔들림 없는 추진력은 우리 재단에 너무나도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심판 아카데미와 티볼 지도자 자격증까지 두루 갖추고 전국을 누비던 실력파 강사지만, 내가 그를 가장 깊이 신뢰하는 이유는 화려한 이력 뒤에 숨겨진 진심 어린 봉사 정신과 따뜻한 책임감 때문이다.

2023년 8월, 캄보디아에 야구를 전하러 갔던 날의 기억은 지금 떠올려도 코끝이 찡해진다. 한낮 기온이 36도를 웃돌아 가만히 숨만 쉬어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던 뙤약볕 아래서, 그는 하루 6시간이 넘도록 온 힘을 다해 선수들을 가르쳤다. 이틀 만에 목이 푹 잠겨버렸는데도 아이들을 향해 웃어 보이는 그에게, 나는 "이 엄청난 더위에 대체 그 열정이 어디서 나오느냐"며 혀를 내둘렀다. 그때 그는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답했다.

"덥고 지친다고 생각하면 버티지 못합니다. 그저 이 시간이 즐거워서 웃으며 할 뿐입니다."

땀복이나 다름없는 두꺼운 심판복을 입고도 그는 흔한 자외선 차단 마스크조차 쓰지 않았다. 선크림을 아무리 덧발라도 금세 땀에 씻겨 내려가는 찜통 같은 날씨였지만, "얼굴이 까맣게 타더라도 선수들과 눈을 맞추고 표정으로 소통하는 것이 심판의 진정한 예의"라는 것이 그의 굳은 신념이었다.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채로 아이들과 눈을 맞추던 그의 모습은 그 어떤 훌륭한 지도자보다도 빛나 보였다. 이런 따뜻한 헌신과 사랑이 없었다면 헐크파운데이션은 결코 지금의 자리에 오지 못했을 것이다.

지난 5년간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진심 어린 땀방울을 뿌려 온 그가, 이제 정든 라오스 땅에 새로운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사진 왼쪽부터 이만수 이사장, 조성제 팀장 아내와 조성제 팀장. (사진출처=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구글 나노바나나2)

최근 루앙프라방 일정을 마치고 비엔티안역에 도착했을 때, 나를 마중 나온 그와 그의 예비 신부를 만날 수 있었다. 몽족 출신의 예비 신부는 한국말도 참 예쁘게 잘했지만, 무엇보다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선한 눈망울을 가진 심성 고운 여성이었다. 신부의 아버님과 형부 역시 라오스의 군인 출신이라고 하니, 한국의 듬직한 군인 사위와 라오스의 군인 장인어른이라는 이 인연이 참으로 놀랍고 신기했다. 마치 하늘이 이 두 사람을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해 둔 운명 같았다. 특히 깊은 사랑으로 조 팀장을 신앙의 길로까지 이끌어준 신부의 고운 마음씨를 보며, 나는 진심으로 안도하고 또 기뻐했다.

앞으로 인도차이나반도에 야구의 온기를 더 널리 전하기 위해서는, 그 땅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현지를 지켜줄 따뜻한 리더가 꼭 필요했다. 마침 조 팀장이 라오스에 가정을 꾸리고 머물게 되었으니, 재단으로서는 이보다 더 든든하고 감사한 일이 없다.

지난 12년 동안 동남아시아에 야구를 전하며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간다. 그 힘든 길을 불평 한마디 없이 동행해 준 소중한 동역자가, 이제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행복한 첫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길고 짧았던 그간의 헌신에 마음 깊이 고마움을 전하며,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라오스에서 아름답게 꽃피울 조성제 팀장의 새로운 인생 2막을 두 손 모아 뜨겁게 응원한다.

▲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은 헐크파운데이션을 세워 국내외에서 활발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이자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명예회장직을 맡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들 모두에게 스포츠를 통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헐크파운데이션)

*내외경제TV에서 알립니다. 본 기사는 외부 필자가 작성 후 AI를 이용해 교정 및 교열하고 문장을 다듬었음을 밝힙니다. 기사에 포함된 이미지 중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사진 캡션에 밝혀두었습니다.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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