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 원도심 개발 둘러싼 공방 지속
허종식 "원래 어려운 사업이란 핑계 안돼"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시가 2년 늦췄다"
인천투데이=김도윤·인투아이(INTO-AI)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겨냥해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실패와 행정 엇박자를 지적했다.
허 의원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제물포 원도심 개발 둘러싼 공방 지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사진 허종식 의원실)
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지연 등 한계를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유 시장의 과거부터 이어진 개발 공약들이 시민 신뢰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 시장이 9일 "항만 재개발은 각종 인허가 체계가 얽혀 있고 역세권 개발은 민간 참여 구조까지 맞물리는 복합적인 과제"라며 "박 의원이 행정 경험이 없어서 오해를 하시는 것 같다"고 반박하자 허 의원이 이를 다시 맞받아친 것이다.
허종식 "원래 어려운 사업이란 핑계 안돼"
허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행정 경험이 풍부하신 유정복 인천시장님"이라고 운을 뗀 뒤 "저 역시 오랜 기간 기자 생활을 하며 행정을 감시했고, 인천시 대변인과 정무부시장, 국회의원으로서 인천 행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왔다"고 적었다.
허 의원은 이어 유 시장이 내항 1·8부두와 동인천역 개발 지연 이유로 절차의 복잡성을 반복해서 들고 있다며 "(유 시장이) 야심 차게 1호 공약으로 발표했을 때는 그 복잡한 절차까지도 돌파하고 관리하라고 시장을 뽑아준 것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허 의원은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관련해선 "인천시 스스로 사업비 5906억원, 면적 42만9000㎡, 목표 2028년이라는 수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왔다"며 "이제 와서 원래 어려운 사업이라고만 핑계를 댈 수는 없다"고 썼다.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시가 2년 늦췄다"
허 의원은 또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지연을 인천시 행정 엇박자의 핵심 사례로 지목했다.
허 의원은 "국토교통위에 들어가자마자 이 현안에 집중했고, 마침내 국가철도공단이 2026년에 철거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며 "그런데 시가 지하도상가 사용 기간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엇박자 행정으로 애써 앞당긴 철거가 2년이나 지체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유 시장이 ‘역대 최고 국비를 확보했고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등 현안을 막힘없이 풀었다’고 자평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허 의원은 "2022년 박찬대 의원과 함께 고속차량 입찰 문제로 적기 개통이 어려울 것을 우려해 국토부와 대책을 협의할 때 인천시는 2025년 정상 개통에 문제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며 "인천발 KTX 2025년 개통 약속을 지켰느냐"고 따져물었다.
허 의원은 끝으로 "행정은 희망 사항을 읊는 자리가 아니라 위험요인을 미리 공개하고 책임감 있게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4.6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김도윤·인투아이(INTO-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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