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해성옵틱스, 스마트폰용 OIS 사업 '날개'… 신성장 동력 확보 박차

기존 모바일 부품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및 신규 IT 장비 분야로 보폭을 넓히며 중장기적인... 삼성전기는 IT 부품 업황 둔화 우려와 외국인 매물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다. LG이노텍 역시 애플 공급망 관련 기대는...

해성옵틱스, 스마트폰용 OIS 사업 '날개'… 신성장 동력 확보 박차

네이버 증권.

카메라모듈·부품 테마가 8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폰 고사양화와 자율주행차·로봇 산업 확대에 따라 이미지센서와 카메라모듈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종목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AI 기반 영상 인식 기술 확대와 차량용 카메라 시장 성장세가 카메라모듈 업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해성옵틱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성옵틱스는 이날 오후 1시46분 현재 25.93% 오른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학렌즈 및 카메라모듈 사업 재편 기대감이 부각되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차량용 카메라와 신규 광학 부품 사업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단기 수급이 몰리고 있다.

광학 렌즈 및 모바일 부품 전문 기업 해성옵틱스는 스마트폰용 손떨림 보정 장치(OIS) 사업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캠코더와 디지털카메라용 렌즈를 생산해온 해성옵틱스는 축적된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부품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해성옵틱스는 최근 베트남 법인 해화비나를 인수하며 주력 사업인 보이스코일모터(VCM) 기반 OIS 액츄에이터 제조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화소화 추세에 따라 고성능 광학 렌즈 모듈과 초정밀 액츄에이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성옵틱스는 선제적인 시설 투자와 기술 확보로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해성옵틱스는 지오소프트 지분 투자와 티케이이엔에스 인수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기존 모바일 부품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및 신규 IT 장비 분야로 보폭을 넓히며 중장기적인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핵심 부품 개발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모바일 제조사들의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해성옵틱스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는 투자경고 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옵트론텍도 강세 흐름을 이어간다. 옵트론텍은 9.64% 오른 19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율주행용 광학필터와 카메라 부품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전장용 카메라 시장 성장과 함께 실적 회복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액트로와 액스비스 역시 동반 상승세다. 액트로는 손떨림보정부품(OIS) 경쟁력이 부각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혜 기대를 받고 있다. 액스비스는 영상 관련 부품 사업 확대 기대감 속에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분위기다.

동운아나텍과 파워로직스도 시장 관심을 받고 있다. 동운아나텍은 이미지 처리 반도체와 센서 기술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파워로직스는 카메라모듈과 배터리 보호회로 사업의 동반 성장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자화전자와 나무가 역시 스마트폰 카메라 고사양화 수혜 기대감이 이어진다.

엠씨넥스는 차량용 카메라와 자율주행 센서 사업 확대 기대가 부각된다. 퓨런티어는 자율주행 카메라 검사장비 사업 성장성이 거론되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캠시스와 포톤은 모바일 및 차량용 카메라 시장 확대 기대가 반영되는 분위기다.

덕우전자와 알엔티엑스는 전장용 부품 공급 확대 기대감 속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세코닉스와 하이비젼시스템은 차량용 카메라와 검사장비 시장 성장 기대가 부각되며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낸다. 팸텍과 라온피플 역시 AI 영상 분석 및 검사 솔루션 성장 기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재영솔루텍과 성우전자, 픽셀플러스도 상승 흐름에 동참한다. 픽셀플러스는 이미지센서 관련 기술 경쟁력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재영솔루텍은 광학부품 공급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다.

LK삼양과 파트론은 단기 상승 부담이 반영되며 약세를 나타낸다. 탑엔지니어링 역시 일부 수급 이탈 영향으로 조정을 받는 분위기다.

대형 부품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기는 IT 부품 업황 둔화 우려와 외국인 매물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다. LG이노텍 역시 애플 공급망 관련 기대는 유지되지만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코아시아씨엠은 실적 부담과 투자심리 둔화 영향으로 하락 폭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카메라모듈 산업이 단순 스마트폰 부품을 넘어 차량·로봇·AI 영상기술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자율주행차 한 대에 탑재되는 카메라 수가 증가하면서 전장용 카메라 시장 성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카메라모듈 시장은 모바일보다 차량용과 산업용 중심으로 성장 축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광학기술과 AI 영상처리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 중심으로 재평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