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해서린부터 슬로우허밍까지… 디와이디, 브랜드 파워로 글로벌 시장 공...

네이버 증권. 화장품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3.06%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과거 중국 시장에 치우쳤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북미,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전역으로 K-뷰티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진...

해서린부터 슬로우허밍까지… 디와이디, 브랜드 파워로 글로벌 시장 공...

네이버 증권.

화장품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3.06%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과거 중국 시장에 치우쳤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북미,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전역으로 K-뷰티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진 덕분이다.

인디 브랜드들의 약진으로 인해 위탁생산(OEM·ODM) 기업들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형주들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고르게 유입됐다.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은 바른손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른손은 이날 12.20% 오른 56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화장품 유통 및 콘텐츠 사업과의 시너지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했다.

디와이디가 9.35% 오른 2000원을 기록했고, 한국화장품제조는 7.83% 오른 4만 8200원에 장을 마치며 강력한 탄력을 보였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는 에이피알 역시 7.52% 오른 39만 3000원에 안착하며 고성장세를 입증했다.

디와이디는 주력인 화장품 사업의 안착을 바탕으로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디와이디는 ‘릴리바이레드’, ‘해서린’, 비건 브랜드 ‘슬로우허밍’ 등 감각적인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화장품을 넘어 바이오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반도체 표면 기술과 항체 접합 기술을 접목해 당화 알부민을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당뇨병 진단 키트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 뷰티 기업을 넘어 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와이디는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바이오 기술력을 더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바이오 뷰티 분야와 중소형 브랜드사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이오비쥬는 5.95% 오른 8900원을 기록했으며 본느, CSA 코스믹, 메디앙스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자외선 차단제 원료로 주목받는 에이에스텍과 전통의 브랜드사인 코리아나, 한국화장품도 매수 우위를 점하며 장을 마쳤다. 넥스트아이와 라파스, 애경산업 역시 견조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대형주와 우선주들의 움직임도 긍정적이었다. 아모레퍼시픽우는 2.62% 오른 4만 6,950원을 기록했고, 본주인 아모레퍼시픽은 2.17% 오른 13만 1900원에 마감했다.

현대퓨처넷, 셀바이오휴먼텍, 제로투세븐, 씨티케이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OEM 업계의 강자인 코스메카코리아와 유통 경쟁력을 갖춘 토니모리, 달바글로벌이 상승하며 섹터 전반의 온기를 더했다.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들의 고른 상승도 돋보였다. 에이블씨엔씨, 원익, 삐아, LG생활건강우가 상승 마감했으며,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홀딩스와 세화피앤씨도 상승세를 탔다. 코디, 뷰티스킨, 한국콜마, 잉글우드랩 역시 상승하며 화장품 부품 및 제조 생태계의 강세를 보여주었다. 차AI헬스케어, 코스맥스, 컬러레이, 선진뷰티사이언스, 제이투케이바이오도 동반 상승했다.

장 후반까지 매수 기조를 유지한 이노진, 엔에프씨, 콜마홀딩스도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동전주 특유의 변동성을 보이며 소폭 올랐다. 반면 거래량이 없었던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에코글로우, 노드메이슨, 코스나인, 네오팜, 나우코스는 통계에서 제외되었다.

한편 업종의 전반적인 상승세 속에서도 일부 종목은 조정을 받았다. 에스알바이오텍과 아우딘퓨쳐스, 현대바이오랜드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에서는 LG생활건강이 0.80% 내린 249,000원을 기록하며 아쉬운 흐름을 보였고 잇츠한불, 클리오, 마녀공장도 하락 마감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현대바이오, 제닉은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렸으며 아로마티카, 브이티, 내츄럴엔도텍도 하락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73% 내린 2만 6700원에 마쳤으며 진코스텍은 5.09% 내린 1만 6580원을 기록하며 업종 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화장품 섹터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구권 시장에서의 선전은 계절적 비성수기 영향을 상쇄할 만큼 강력하며, 고마진 기능성 제품의 비중 확대는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대형사들의 브랜드 재정비 효과가 가시화되는 구간인 만큼 시총 상위주들의 회복세가 섹터 전체의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증권 전문가는 "K-뷰티의 무대가 중국에서 전 세계로 확장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 에이피알이나 아모레퍼시픽 같은 선도 기업들의 점유율 확대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