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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양군 귀농귀촌 정책, K-FARM 농업박람회서 최우수 평가

경남 함양군이 '2026 K-FARM 농업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경남 지역 참가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함양군 귀농귀촌 정책, K-FARM 농업박람회서 최우수 평가

첫 참가에 경남 지역 유일 최우수상… 귀농귀촌 정책·정착 사례 소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홍보·청년 귀농인 사례 발표… 도시민 유치 확대 추진

경남 함양군이 '2026 K-FARM 농업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경남 지역 참가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운영 현황, 청년 귀농인의 지역 정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사진 제공=함양군] 함양군 관계자들과 귀농귀촌인연합회 회원들이 경기도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6 K-FARM 농업박람회’에서 경남 지역 참가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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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농업정책과 귀농·귀촌 지원사업, 농업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함양군은 '성공 귀농 행복 귀촌 함양이 딱이야!'라는 홍보 문구와 '귀농·귀촌, 길 잃지 마세요'라는 참가 주제를 내걸고 예비 귀농·귀촌임을 대상으로 상담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지역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교육과 농촌 생활 체험, 정착 지원 등 단계별 지원체계를 안내했다.

군이 운영하는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의 교육과정과 운영 방식도 소개했다. 해당 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지 일정 기간 농촌 생활과 영농교육을 경험하면서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함양군은 교육과정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해 센터 운영 현황을 알리고, 실제 교육을 수료한 뒤 지역에 정착한 귀농인의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이 같은 홍보 활동을 바탕으로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지역 참가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박람회 첫 참가에서 거둔 성과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행사장 주 무대에서 함양군 귀농·귀촌 정책과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를 소개하는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함양에 정착한 청년 귀농인의 사례 발표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지역 농산물 판매 시연 등이 마련됐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 정책뿐 아니라 2027년 추진 예정인 '함양 방문의 해'도 홍보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방문 정보를 안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함양군 귀농 귀촌인연합회 관계자는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교육을 수료한 뒤 함양에 정착해 공방을 운영하는 경험을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충분한 교육과 현장 경험을 거쳐 정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귀농 귀촌인연합회도 신규 정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와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고, 예비 귀농 귀촌인의 지역 방문과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귀촌 교육과 농촌 생활 체험, 정착 이후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함양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실제 정착 사례를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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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의 박람회 수상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홍보 실적뿐 아니라 귀농·귀촌 상담자의 실제 지역 방문과 정착률, 정착 이후 영농·생활 안정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원하는 체계가 중요하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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