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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양군, 1조3천억 규모 AI 데이터센터 건립 본격화…인허가 완료

휴천일반산단에 1단계 40㎿ 규모 조성…2028년 본격 운영 목표 경남 함양군에 1조3천8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이 본격화한다. 함양군은 '함양 AI 데이터센터 투자사업' 최종 인허가를 완료하고...

함양군, 1조3천억 규모 AI 데이터센터 건립 본격화…인허가 완료

휴천일반산단에 1단계 40㎿ 규모 조성…2028년 본격 운영 목표

함양 AI 데이터센터 조감도

[경남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함양군에 1조3천8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이 본격화한다.

함양군은 '함양 AI 데이터센터 투자사업' 최종 인허가를 완료하고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사업은 전체 계획 중 1단계인 40㎿ 규모다.

휴천일반산업단지 내 4만2천738㎡ 부지에 연면적 3만807㎡ 규모로 조성되며, 전산동 2동과 운영동 1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는 국내 대형 건축설계사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전문성을 높인다.

2027년 착공해 2028년 본격적 운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반 인프라 확보도 순항 중이다.

해당 센터는 2024년 12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에는 100㎿ 규모의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하며 안정적 전력망을 구축했다.

특히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 및 안전 문제 해결에도 공을 들였다.

센터 부지인 휴천일반산단은 마을과 1㎞ 이상 떨어진 분지형 지형으로 전자파와 소음, 열섬현상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 수자원 보호를 위해 물을 대량 소비하는 수랭 방식 대신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 방식'을 채택했다.

군은 앞으로 투자사 및 협력사와 함께 주민 설명회를 열어 사업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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