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9기 우리 지역 시장·군수들의 역점 사업과 계획을 살펴보는 연속보도 이어갑니다.
오늘은 고성군 최초로 3선 연임에 성공한 함명준 고성군수를 만났습니다.
함 군수는 새 군정의 핵심 과제로 민생 회복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꼽았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성군 역사상 첫 3선 군수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함명준 고성군수.
주민들이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우선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함명준/고성군수 : "실생활을 좀 더 바꿔 나가는 쪽으로 지금은 이제 중점적 포커스를 맞춰나가야 되겠다 생각하고, 이분들의 소득을 좀 올려주는 그런 쪽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평화경제특구 1호 지정'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정부 협의를 통해 특구 지정을 현실화하고, 금강산 관광 중단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함명준/고성군수 : "금강산 육로 관광이 열렸을 때 여기가 호황기를 맞았었죠. 여기서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요."]
열악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교통망 확충에도 행정력을 모읍니다.
현재 추진 중인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과 함께, 동해고속도로 고성 구간 연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함명준 군수는 여기에 대규모 숙박 시설 확충 등을 더해 관광객들이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합니다.
[함명준/고성군수 : "화진포에 450실, 그다음에 반암리에 900실, 송지호 쪽에 932실 이렇게 해 가지고 숙박들을 기본적으로 앉히면서 관광의 패턴이 바뀔 수 있는 그런 상황을 좀 만들어내고자…."]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부활을 내건 민선 9기 고성군의 구상이 앞으로 4년간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