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정읍시장기 킥복싱대회 성황…야외 특설링서 생활체육부터 준프로까지 열전
정읍시킥복싱협회(회장 이태우)가 주관한 ‘제16회 정읍시장기 킥복싱대회’가 지난 22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야외 특설링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여름 밤 정읍 도심 한복판이 킥복싱 선수들의 거침없는 발차기와 강펀치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정읍시킥복싱협회(회장 이태우)가 주관한 ‘제16회 정읍시장기 킥복싱대회’가 지난 22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야외 특설링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오후 4시 생활체육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신인전, 오후 8시 이후 준프로급 경기까지 단계별로 이어졌다. 링 위에서는 날카로운 발차기와 빠른 펀치, 치열한 공방이 쉼 없이 펼쳐지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실내 체육관이 아닌 야외 특설링에서 경기가 진행돼 대회의 현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선수들의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늦은 밤까지 이어진 경기는 무더운 여름밤을 잊게 하는 색다른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 동호인과 신인 선수들이 함께 출전하면서 킥복싱 저변 확대와 선수 발굴에도 의미를 더했다. 전국 선수들의 정읍 방문을 통해 지역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태우 정읍시킥복싱협회장은 “전국에서 정읍을 찾아준 선수와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겨루고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돼 뜻깊다”며 “킥복싱이 더욱 친숙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킥복싱은 체력 향상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시민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관련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이형천 기자
정읍=이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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