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한양조경의 날 제3회 기념식 개최…45년 전통과 동문 정체성 되새겨

이번 행사는 한양대 대학원 조경전공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공학대학원 조경전공 재학생회(한경회)와 도시대학원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전공 재학생회가 주관했으며, 로가이앤지, 한강워터테크, 형호엘엔씨가...

한양조경의 날 제3회 기념식 개최…45년 전통과 동문 정체성 되새겨

박광윤

[email protected]

|

제3회 한양조경 날 행사가 지난 5월 9일 한양대 신소재공학관 도시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한양조경의 출발과 전통을 기리고 동문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전공 총동문회는 지난 5월 9일 한양대 신소재공학관 707호 도시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제3회 한양조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개회 및 축사, 2부 시상식과 기념특강, 3부 스승의 날 행사와 초청특강,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진섭 사무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한양조경 45주년이자 한양조경의 날 3회째 개최되는 행사”라며 “한국 조경과 한양조경의 창시 업적을 기념하고, 한양대 조경학과 대학원 동문의 자부심과 긍지를 되새기며, 친목과 결속으로 한양조경인의 정체성과 전통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양조경의 날이 5월 초에 열리는 것은 한국조경이 국가정책으로 출발한 1972년 5월 10일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한국조경과 한양조경의 창시자로 소개된 오휘영 교수가 1970년 8월 ‘Landscape Architecture’를 ‘조경’으로 번역해 처음 사용했고, 1972년 5월 10일 청와대 박정희 대통령 조경담당 비서관으로 임명되며 한국조경이 국가정책으로 시작됐다는 점이 소개됐다.

이어 곽영길 한양대 대학원 조경전공 총동문회장이 기념사를, 최동아 한양대 조경전공 주임교수와 김요섭 대표고문이 축사를 전했으며, 한양조경의 역사를 담은 PPT 상영 후 조세환 명예교수가 격려사를 했다.

2부에서는 조세환 명예교수에게 ‘명예로운 한양인’ 공로패가 수여됐다. 동문회는 공로패를 통해 “한국의 푸른 국토를 조성하고 생명의 환경을 가꾸어온 조경 1세대 선구자로서 16년간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탁월한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 한국 조경학 발전에 빛나는 발자취를 남기셨다”고 찬사를 보냈다.

제3회 ‘자랑스러운 한양 조경인의 상’은 김종호 형호엘엔씨 대표에게 수여됐다. 김 대표는 동문기업인으로서 한국 조경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한양조경인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특강은 이창환 상지영서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이 명예교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조경’을 주제로 세계유산과 한국조경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3부에서는 스승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조세환·최동아·이상훈·구태서·이창환 교수에게 꽃다발과 선물이 전달됐으며, 이창환 교수는 이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오휘영 교수의 꽃다발과 선물을 대리 수령했다.

외부 초청특강에서는 강한민 안산조경개발 기업부설연구소 수석연구원과 박서현 상명대학교 그린스마트시티학과 학생이 ‘교육과 산업현장의 AI 활용 예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한민 수석연구원은 고려대학교에서 환경계획 및 조경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폐기성 유기물 탄화기술과 생태복원, 빗물관리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한다. 박서현 학생은 생성형 AI 기술 가치사슬형 그린인프라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안산조경개발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신 사무국장은 초청특강에 대해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AI를 이용해 산업과 교육 분야의 활용 흐름과 방법을 살펴보는 유용한 강의”라며 “AI 접목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는 곽영길 동문회장의 폐회사와 폐회선언,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 대학원 조경전공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공학대학원 조경전공 재학생회(한경회)와 도시대학원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전공 재학생회가 주관했으며, 로가이앤지, 한강워터테크, 형호엘엔씨가 후원했다.

이창환 명예교수

공로상 및 자랑스런 한양조경인상 수상

강한민 수석연구원

조세환 교수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