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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신더휴의 비상… 한신공영, 민간 재건축·재개발 시장 영토 확장

모듈러주택 테마는 31일 0.85%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신더휴의 비상… 한신공영, 민간 재건축·재개발 시장 영토 확장

네이버 증권.

모듈러주택 테마는 31일 0.85%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고금리 기조 유지에 따른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건설 업종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다만 기존 현장 시공 방식보다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모듈러 공법의 효율성이 부각되면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신공영이 이날 오전 2시58분 전일 대비 2.53% 상승한 1만 5380원에 거래되며 테마 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건설업의 산증인인 '건설 1세대' 한신공영이 반세기가 넘는 시공 경험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건설 시장에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신공영은 한국 건설 산업의 기틀을 닦아온 종합건설회사다.

한신공영의 핵심 경쟁력은 건축, 토목, 플랜트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에 있다.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한신더휴'를 앞세워 민간 주택 시장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시공 데이터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 발주 물량을 선점하는 한편,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적 수주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해외 시장 공략도 활발하다. 한신공영은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며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순 시공을 넘어 기획과 운영을 아우르는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모듈러 건축 플랫폼 전문 기업인 엔알비 역시 2.15% 상승한 2만 1350원에 거래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속에서 모듈러 공법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핵심 대안"이라고 말했다.

반면 테마 내 비중이 큰 대형주와 건자재 기업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강공업이 하락 흐름을 기록 중이며 샌드위치 패널 전문 기업인 에스와이도 내림세를 나타낸다.

삼성물산은 1.54% 하락한 25만 55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데크플레이트 제조사인 덕신이피씨 역시 하락 권역에 머물러 있다.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POSCO홀딩스도 내림세를 기록 거래되고 있다. 환경 생태 복원 및 모듈러 PC 공법을 보유한 자연과환경 역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시 관계자는 "모듈러주택 시장은 초기 단계이나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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