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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신대, 2027학년도 수시 1천136명 모집…입학정원 90% 선발

한신대학교가 2027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천136명(정원내 1천073명, 정원외 6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신대학교 전경=<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가 2027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천136명(정원내 1천073명, 정원외 6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신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입학정원의 90%를 선발, 입학하려는 학생은 지원전략을 수시모집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논술 231명 ▲참인재 315명 ▲학생부우수자 324명 ▲학교장추천 55명 ▲사회배려자 63명 ▲고른기회 63명 ▲체육실기 22명 ▲기회균형선발 26명 ▲농어촌학생 20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7명을 모집한다.

2023학년도부터 시행해 온 계열별 모집을 2027학년도에도 운영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 등 정원내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해 총 9개 계열 및 자유전공학부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계열별 모집은 학생들이 1학년 동안 다양한 학문 분야를 탐색한 뒤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폭넓은 학문적 경험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공 선택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다.

이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선택을 존중하는 한신대의 ‘학생중심 교육’ 철학을 반영한 제도다. 특히 진로와 적성에 대한 고민이 많은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한신대 면접전형인 ‘참인재전형’과 교과100%전형인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올해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확대됐다. 특히 참인재전형은 단계별 선발이 아닌 일괄합산으로 평가가 이뤄져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면접의 영향력이 큰 만큼 면접 준비가 합격 여부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평가요소라는 점을 눈여겨볼만하다.

참인재전형의 강점은 ‘면접’이 사전 공개 방식으로 진행돼 수험생의 면접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면접문항은 기초소양 1문항, 전공적성 1문항 총 2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접고사 10일 전 한신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서 미리 공개한다.

수험생들은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학생부 교과 성적이 다소 아쉬운 경우에도 면접을 통해 합격의 문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학전공 지원자는 목회자(신부) 추천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지난해 신설된 미디어융합기독교교육 전공은 별도 추천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한신대 논술전형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쉬운 논술(약식 논술) 형태로 출제되어 여타 논술고사와는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부교과는 20%만 반영되고 논술고사가 80% 반영되어 내신의 영향이 매우 적기 때문에 논술 성적이 중요하게 반영됨을 기억해야 한다.

인문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국어 10문항, 수학 5문항, 자연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국어 5문항, 수학 10문항으로 총 15문항을 고사시간 80분 동안 실시한다. 출제범위는 국어영역은 문학과 독서, 수학영역은 수학Ⅰ, 수학Ⅱ이며, 논술고사 확인기간에 논술고사 시간 및 장소를 한신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여 응시에 착오가 없도록 해야한다.

한신대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상관없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교과(한국사 포함)의 상위 12과목의 석차등급 평균을 반영한다.

또 올해부터 체육실기전형은 실기 55%, 학생부교과 45%를 반영해 선발한다. 실기종목도 2종목에서 3종목으로(메디신볼던지기 추가) 확대됐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만 가능하며, 한신대 입학안내 홈페이지 혹은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하면 된다. 서류제출 기한은 같은 달 22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참인재면접고사 및 체육실기고사는 수능 이전인 10월 3일이며,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2월 5일이다.

최초합격자 발표(논술전형 제외)는 11월 6일이며, 논술전형의 합격자만 12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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