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의료원 /한림대학교 의료원.
한림대학교 의료원이 국제 학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바이오뱅크(인체유래물)와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를 결합한 글로벌 수준의 정밀의료 연구 기반을 확장하고 암부터 만성질환까지 환자 맞춤형 치료 경쟁력을 고도화한다.
한림의료원은 오는 27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와 협력해 '제15회 한림-웁살라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 행사는 '바이오뱅크와 임상 데이터 융합을 통한 정밀의료의 미래: 암에서 만성질환까지'를 주제로 열린다. 진료 내 검체 수집을 일상화한 '웁살라 바이오뱅크'의 운영 모델을 이식받음과 동시에, 한림대의료원이 보유한 임상 코호트 및 레지스트리 기반의 정밀의료 연구 성과를 결합해 차세대 맞춤형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한다.
정밀의료는 환자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임상 정보를 종합해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의료 기술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진료 현장에서 수집된 검체(혈액·조직)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바이오뱅크와 장기 추적 데이터가 결합한 연구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웁살라 바이오뱅크 소장 안나 베스코 박사의 운영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한림대의료원 연구진이 위암·간질환·만성콩팥병·심혈관 및 뇌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 중인 데이터 융합 연구 성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아울러 이날 심포지엄과 연계해 안면신경마비 분야의 권위자인 김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팀이 웁살라대 교수진과 만나 정밀 진단 및 발병 기전 연구를 위한 국제 공동연구 협력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바이오뱅크와 임상 데이터의 융합은 환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정밀의료의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명문인 웁살라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밀의료 연구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양 기관의 학술 역량을 선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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