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한동훈 "하정우, 대통령 허락 받아야 하나…지시하면 불법 선거 개입"

오는 6·3 지방선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 수석비서관에게 북갑 보선 출마를 지시하면 불법 선거 개입, 당무 개입이 된다...

한동훈 "하정우, 대통령 허락 받아야 하나…지시하면 불법 선거 개입"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 부산 북구 만덕2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서에 서명하고 있다. photo 뉴스1

오는 6·3 지방선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 수석비서관에게 북갑 보선 출마를 지시하면 불법 선거 개입, 당무 개입이 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부산 북갑 선거에 나올지 말지에 대해 하정우 수석이나 조국 대표는 부산시민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지시나 민주당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하 수석이 자신의 출마 여부를 이 대통령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취지로 밝힌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한 전 대표는 하 수석과 함께 평택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서도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하 수석은 이 대통령이 부산 북갑 선거에 출마하라고 지시해야만 출마할 것이라고 하고, 조 대표는 민주당이 부산 북구갑 선거에 나오지 말라 해서 부산 대신 평택으로 간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 말대로라면 민주당이 평택 나가지 말라고 하면 또 다른 곳을 찾아야 한다"며 "조 대표는 평택 나가는 것은 민주당 허락 받았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조 대표가 여권의 만류를 이유로 고향인 부산 출마를 접은 것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설명은 길지만 결국 저를 피해 부산에서 도망간 것"이라며 "정정당당하게 부산에서 맞붙어 이기면 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