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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글과컴퓨터, 일본 AI 생체 인증 시장 공략… 현지 3개사와 협약

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과 생체 인식 기술을 무기로 일본 시장 확장에 나선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AI를 비롯해 생체 인증과 전자 문서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을 공개...

한글과컴퓨터, 일본 AI 생체 인증 시장 공략… 현지 3개사와 협약

김연수 한컴 대표(오른쪽)와 선광규 선지디지털시스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글과컴퓨터]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과 생체 인식 기술을 무기로 일본 시장 확장에 나선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막을 올린 '2026 재팬 IT 위크 스프링'에 참가해 현지 3개 기업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AI를 비롯해 생체 인증과 전자 문서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을 공개, 실질적 협력망을 구축했다. 새롭게 손을 잡은 파트너사는 ▲사이버링크스 ▲선디지털시스템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다.

먼저 일본의 마이넘버카드 기반 공적 개인 인증(JPKI)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이버링크스와 영상 기반 개인 정보 식별 솔루션 전문 기업인 선디지털시스템과는 금융 및 기업용 인증 시스템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전자 지갑 등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는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와는 회원 가입 심사를 포함한 전반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에 자사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토대로 한글과컴퓨터는 일본 현지 환경에 맞춘 생체 인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공적 인증 체계와 자사 기술을 연동, 공공 기관과 금융권에서 쓸 수 있는 비대면 본인 확인(eKYC)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앞서 사이버링크스에 AI 안면인식 솔루션인 '한컴 오스(HancomAUTH)' 공급 계약을 따내며 현지 진출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현재 일본 산업계 전반에는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비대면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런 흐름을 타고 회사는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연대를 통해 인증과 보안 통합 생태계를 빠르게 선점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당사의 보안 솔루션이 일본 현지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점"이라며 "AI에 기반을 둔 인증 기술을 앞세워 공공과 금융 영역에서 실제 도입 사례를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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