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약정액 1억2000만 원,“모교 지원이 창업 성장 밑거름” 후배 위한 나눔 이어가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한국항공대학교는 "지난 11일 메이킷올 이종민 대표가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추가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약정액은 총 1억2000만 원에 달한다.
한국항공대는 이날 교내에서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한국항공대 기계공학전공 학사와 항공전자정보공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으로, 학부 재학 중이던 2018년 에듀테크 스타트업 메이킷올을 창업했다.
메이킷올은 ‘직관적코딩(직코)’ 브랜드를 중심으로 코딩 교육 솔루션과 콘텐츠를 개발·판매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학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코딩 수업과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재학 시절 교내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록히드마틴 팰콘챌린저, 드론메이커톤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대회에서 수상하며 창업 역량을 키웠다.
특히 한국항공대가 재학생 창업 지원을 확대하던 시기에 창업에 도전한 초기 학생 창업 세대로, 교내 창업 공간과 창업 지원금,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분야를 연구하며 이를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접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킷올은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0억~30억 원 규모의 매출 달성이 기대되며 직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모교에서 받은 지원과 경험이 현재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됐다”며 “후배 창업가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이종민 대표는 모교를 향한 꾸준한 애정으로 후배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항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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