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빌레 타비오' 핀란드 외교통상개발장관과 양자 면담 개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빌레 타비오 핀란드 외교통상개발장관 양자 면담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 서울에서 빌레 타비오(Ville Tavio) 핀란드 외교통상개발장관과 양자 면담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공급망 안정화와 첨단산업 협력을 중심으로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한-EU FTA를 통해 축적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동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기존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해 교역·투자 확대뿐 아니라 AI·순환경제 등 미래산업을 아우르는 보다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자국 우선주의 심화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산됨에 따라, 개방형 경제 체제를 지지하는 국가 간 연대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산업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양국은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와 규범 기반의 국제 통상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OECD 각료이사회, 한-EU FTA 무역위원회 등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핀란드는 핵심광물 인프라와 첨단기술 역량을 보유한 우리의 중요한 협력국”이라고 평가하며, “정부는 핀란드와의 상호호혜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유럽과의 경제·안보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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